●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인문 콘서트 ‘2019 골목콘서트’의 세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번 콘서트는‘생각을 물들이는 한 걸음’이란 주제로 나와 다른 타인의 삶을 공감하고 소통하는데 중점을 둔 여섯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리가 그 동안 생각해보지 않았던 발달장애 아티스트, 고려인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청년과 주민, 예술가가 어우러져 소통하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며 이로 인해 서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이자 편견을 극복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골목콘서트 세 번째 이야기
강화, 제주, 부산, 창원, 광주, 구례 찾아간다!
● 이번 테마의 첫 골목콘서트 ‘강화온수리의 다정한 여행자들의 이야기’는 나무 향기가 가득한 강화도의 온수리카페에서 막을 연다. 강화도 여행자들과 인근 동네주민들은 입장료 대신 여행 사진을 가져오면 ‘나무액자’만들기 목공예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부부 인디밴드 ‘복태와 한군’이 노래와 여행이야기를 들려주며 참가자들에게 여행을 떠난 듯한 설렘과 추억을 선사한다.
● 제주 애월에 있는 동경앤책방 카페에서는‘애월에 뜨는 별 – 라이징스타 북카페 콘서트’란 제목으로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음악 공연을 연다. 무대에 오르는 다섯 명의 아티스트들은 지적장애나 자폐를 겪고 있지만, 지난 5년간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음악인들이다. 이번 공연으로 발달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편견을 허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부산에서는 이색 하우스 콘서트가 열린다. 부산시 동구 수정동의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일본식 전통 가옥 ‘문화공간 수정’은 관광객에게는 인기여행지이지만, 지역민들에게는 아픈 역사적 장소이다. 부산 골목콘서트는 ‘뉴트로 문화공감콘서트 – NEO풍류 제 1회 공감의 공간을 꿈꾸다’는 제목으로 전시와 신달자 작가와의 대담, ‘우리가 원하는 공감’이라는 토크쇼를 열어 지역민들과 진솔한 대화의 장을 연다.
● 창원에 위치한 문화복합공간‘책방산책’에서는 지역의 청년작가와 뮤지션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골목콘서트를 기획한다. 창원의 청년작가 ‘김달님’의 북토크와 지역 뮤지션 ‘단도리’의 공연이 열리고 직접 글을 써보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9월, 전남 광주 고려인 마을에 위치한 문화카페 아르빈에서는 고려인의 삶에 대해 들어보는 골목콘서트‘고려인 마을에 피어나는 인문 한 스푼, 음악 한 가락’이 열린다. 고려인 마을의 대표 ‘신조야’님을 초청, 그동안 잘 몰랐던 고려인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 전남 구례에서도‘청년과 어르신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골목콘서트가 진행된다. 귀촌한 청년들과 마을 어르신들이 음식과 음악,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눈다. 농촌의 일상과 육아,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 등을 이야기하며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가까워지는 자리를 마련한 예정이다.
● ‘인문360’은 인문콘텐츠를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만든 인문 플랫폼으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와 인문콘서트를 운영한다.
● ‘골목콘서트’는 직접 인문정신을 나누고 즐길 수 있도록 전국 방방곡곡의 인문 공간을 찾아가 지역과 함께 소통하고 가치를 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2월까지 총 5개의 테마로 전국 30개의 골목을 찾아간다.
● 인문360 사업 및 골목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문360 웹사이트(inmun360.culture.go.kr)와 인문360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 동네 골목콘서트의 세 번째 이야기, “생각을 물들이는 한 걸음”
2019-08-05
- 편견을 허무는 소통의 골목콘서트, 오는 8월 3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개최
- 우리가 몰랐던 사람들의 이야기, 고려인의 삶과 만난다
- 발달장애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도 열려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인문 콘서트 – 인문 360 골목콘서트
지역 문화와 공간을 살리는 문화예술프로그램
●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인문 콘서트 ‘2019 골목콘서트’의 세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번 콘서트는‘생각을 물들이는 한 걸음’이란 주제로 나와 다른 타인의 삶을 공감하고 소통하는데 중점을 둔 여섯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리가 그 동안 생각해보지 않았던 발달장애 아티스트, 고려인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청년과 주민, 예술가가 어우러져 소통하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며 이로 인해 서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이자 편견을 극복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골목콘서트 세 번째 이야기
강화, 제주, 부산, 창원, 광주, 구례 찾아간다!
● 이번 테마의 첫 골목콘서트 ‘강화온수리의 다정한 여행자들의 이야기’는 나무 향기가 가득한 강화도의 온수리카페에서 막을 연다. 강화도 여행자들과 인근 동네주민들은 입장료 대신 여행 사진을 가져오면 ‘나무액자’만들기 목공예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부부 인디밴드 ‘복태와 한군’이 노래와 여행이야기를 들려주며 참가자들에게 여행을 떠난 듯한 설렘과 추억을 선사한다.
● 제주 애월에 있는 동경앤책방 카페에서는‘애월에 뜨는 별 – 라이징스타 북카페 콘서트’란 제목으로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음악 공연을 연다. 무대에 오르는 다섯 명의 아티스트들은 지적장애나 자폐를 겪고 있지만, 지난 5년간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음악인들이다. 이번 공연으로 발달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편견을 허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부산에서는 이색 하우스 콘서트가 열린다. 부산시 동구 수정동의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일본식 전통 가옥 ‘문화공간 수정’은 관광객에게는 인기여행지이지만, 지역민들에게는 아픈 역사적 장소이다. 부산 골목콘서트는 ‘뉴트로 문화공감콘서트 – NEO풍류 제 1회 공감의 공간을 꿈꾸다’는 제목으로 전시와 신달자 작가와의 대담, ‘우리가 원하는 공감’이라는 토크쇼를 열어 지역민들과 진솔한 대화의 장을 연다.
● 창원에 위치한 문화복합공간‘책방산책’에서는 지역의 청년작가와 뮤지션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골목콘서트를 기획한다. 창원의 청년작가 ‘김달님’의 북토크와 지역 뮤지션 ‘단도리’의 공연이 열리고 직접 글을 써보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9월, 전남 광주 고려인 마을에 위치한 문화카페 아르빈에서는 고려인의 삶에 대해 들어보는 골목콘서트‘고려인 마을에 피어나는 인문 한 스푼, 음악 한 가락’이 열린다. 고려인 마을의 대표 ‘신조야’님을 초청, 그동안 잘 몰랐던 고려인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 전남 구례에서도‘청년과 어르신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골목콘서트가 진행된다. 귀촌한 청년들과 마을 어르신들이 음식과 음악,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눈다. 농촌의 일상과 육아,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 등을 이야기하며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가까워지는 자리를 마련한 예정이다.
● ‘인문360’은 인문콘텐츠를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만든 인문 플랫폼으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와 인문콘서트를 운영한다.
● ‘골목콘서트’는 직접 인문정신을 나누고 즐길 수 있도록 전국 방방곡곡의 인문 공간을 찾아가 지역과 함께 소통하고 가치를 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2월까지 총 5개의 테마로 전국 30개의 골목을 찾아간다.
● 인문360 사업 및 골목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문360 웹사이트(inmun360.culture.go.kr)와 인문360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지역협력부 02-739-3943. 끝.
[손바닥 백일장 1탄] 당첨자 발표
에세이 독자 투고 "내가 사는(살았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