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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예술콘서트 오늘> 음식, 인문의 그릇에 담다 (6~8월)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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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8월까지의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우리가 먹는 것은 어디서 오는지', '어떻게 요리를 하고', '어떻게 변해 왔는지'를 생각하고 이야기하며, 음식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무더운 여름 밤, 마음의 보양식을 나누는 예술가의 집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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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28일(수)

마르쉐@ 기획자 이보은

“내가 무엇을 먹는지 아는 것, 내가 무엇을 쓰는지 아는 것, 내가 지갑을 여는  것에서부터

세상이 어떻게 연결 되는지 알 수 있다면 우리는 조금 더 잘 살 수 있지 않을까?”라는 고민으로 마르쉐@을 기획한 이보은은

여성환경연대에서 활동했으며, 문래텃밭, 홍대다리텃밭, 대륙텃밭 등 도심 속 옥상 텃밭을 운영했다.

 

 

2017년 7월 26일(수)

글쓰는 요리사 박찬일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 콩나물과 마늘을 다듬으며 요리를 시작했다.

한국 식재료를 이용한 이탈리아 요리를 최초 선보이며 세세한 원산지를 표기하는 메뉴 역시 그의 고안이다.

요리하고 글 쓰는 일이 일과다. 죽기 위해 먹어야 하는 생명의 허망함, 그래도 다시 먹고 마신다.

그 기록을 남기기 위해 글을 계속 쓴다. 저서에 <백년식당> <추억의 절반은 맛이다> 등이 있다.

 

 

2017년 8월 30일(수)

요리하는 PD 이욱정

KBS 다큐멘터리 PD로 대학원에서 인류학을 전공했다.

 2008년, 국수를 통해 인류사를 재조명한 작품 <인사이트 아시아-누들로드>를 선보이며

제 69회 피버디상 TV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해 국내외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요리인류-도시의 맛>, <요리인류 키친>, <대식가들>등 요리와 음식문화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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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신청은 각 회차 강연 2주 전, 인문360°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됩니다.

모든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신청은 1인 1매 가능합니다.

관람문의 : 02-739-8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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