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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인문 다큐 영화제] 마을로 간 도서관, 마을이 된 도서관

책을 매개로 성장하는 유기체로서 도서관을 둘러싼 이야기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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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로 간 도서관, 마을이 된 도서관

책을 매개로 성장하는 유기체로서 도서관을 둘러싼 이야기

마을공동체 #인문학 #문화의힘 #도시의거실 #환대가필요한곳


 

제작 : Gajwamee 연출, 프로듀서 : 이미혜 촬영 : 임지영 촬영팀 : 올리버 드론 촬영 :김본희 그림 : 한송이

D.I : 림지 음악 : Jeesim 사운드 : 김윤경, 김규만(M.O.S) 출연 : 곽재환, 이윤주, 소공, 김영미, 백재희, 박지수, 김순희, 심소율, 정연우, 김세연, 김준호, 최미나, 김지형, 김서울

 



기획 의도

은평구립도서관, 구립구산동도서관마을, 내를 건너 서숲으로도서관은 마을 공동체와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은평구 북한산, 비단산 아래 혹은 불광천을 지나 마을 속에 자리 잡고, 마을과 연결되어 있다. 도서관의 정체성인 건축학적인 미학과 더불어 재개발로 사라져가는 도서관 주변거주지의 모습을 아카이빙하면서 발견한 세 곳의 도서관을 중심으로, 단순히 장서를 보관하, 책을 읽는 곳이 아닌, 책을 매개로 도시와 연결된 자연생태를 통, 도심의 자연에서 사유를 길어올리고, 책과 사람의 마을로 변모하고, 새로운 유형의 지역 문화 커뮤니티의 중심인 도서관을 기록하고, 도서관의 존재와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 한다.

 



줄거리

마을로 간 도서관, 자연과 교감하는 은평구립도서관은 야트막한 동산으로 이루어진 불광 근린공원에 있다시인으로 불리우는 곽재환 건축가. 도서관 설계의 모티브가 되었던 석양은 천 권, 만 권의 책보다 가치 있는 것으로,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산책을 통해서 지혜로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도서관 근처에 사는 도시생태 연구자 이윤주는 코로나 팬데믹 때 불광근린공원 아미산에서 새들을 탐조하며 도감들을 대출하려고 방문한다. 도대체 이곳에는 어떤 새들이 살고 있을까?


마을이 된 도서관, 구산동도서관마을. 사적인 공간인 주택을 열고 사람들이 오가는 골목길을 담아 공간을 만드는 새로운 유형의 지역 공동체의 커뮤니티 사랑방. 작년 도서관에서 진행된 마을학교 강의가 끝나고 아쉬운 도서관 이용자들은 사서님의 권유로 독서활동가로서 그림책 읽기 시니어 모임 공감을 만든다. 매주 토요일 아이들은 웹툰교실에서 자신만의 웹툰을 그리고 있다마을로 간 도서관, 마을이 된 도서관.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 뒤쪽으로는 비단산 근린공원, 옆쪽으로는 어린이 놀이터가 있다. 도서관을 중심으로 내를 건너 숲길에 카페 에르네스토에서 1인 1책 프로젝트로 마을 주민들은 글쓰기를 넘어서 책을 출판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매달 도서관에서는 종합자료실 라운지 혹은 비단 마루 공연장에서 클래식 공연이 펼쳐지고 마을 주민들은 공연을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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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모심비우스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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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이미지

이**

2023-12-27

정서적 유대감과 공동체의식이 도서관을 통해 되살아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4135)

공유) https://blog.naver.com/lks98/223304415021

김** 사진 이미지

김**

2023-12-18

모두 다 함께 사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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