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이해하는 시간, 세대교감 : 영화 컴온컴온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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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이해하는 시간, 세대교감 : 영화 컴온컴온으로부터

2023-04-21

"내가 전부 다 떠올리게 해줄게"

아이들의 삶과 미래에 대해 인터뷰하는 라디오 저널리스트 '조니'는

여동생 비브의 부탁으로

육아 난이도 극상의 8살 조카 '제시'를 돌보게 됩니다.

아이를 처음 키워 본 조니는

조카 제시와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됩니다.

조카 제시가 아침마다 오페라를 엄청 크게 틀어도,

잠을 안자고 쉴 새 없이 떠들어도,

황당한 생각을 말해도 조니는 경청합니다.

조니는 제시에게도 인터뷰를 시도하지만

도리어 질문 세례를 받게 되며

마음 깊은 곳에 숨겨둔 과거를 꺼내게 되기도 하죠.

그러던 어느 날, 조카 제시는 삼촌에게

자기와 함께 했던 추억을 기억할 수 있는지 질문합니다.

조니는 “난 기억할거야, 내가 전부 다 떠올리게 해줄게”라고

삼촌 조니와 조카 제시 둘만의 추억이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말합니다.

그렇게 짧은 시간 동안 동행을 하면서

서로에 대해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집니다.

서로의 노력 끝에 조니와 제시는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흑백 화면을 통해 아이들의 목소리에 집중해서 귀 기울이게 되는 영화,

‘컴온컴온’이었습니다.

인생나눔교실, 새대교감, 내가 전부 다 떠올리게 해줄게, 영화 '컴온컴온'의 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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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나눔교실, 세대교감

■ 출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생나눔교실 블로그 http://blog.naver.com/arko2010

■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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