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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이해하는 시간, 세대교감 : 영화 집으로...로부터

2022-12-15


"할머니, 많이 아프면 쓰지 말고 그냥 종이만 보내.

그럼 내가 할머니인줄 알고 달려올게."

 

철없는 7살짜리 꼬맹이 상우는

엄마 손에 이끌려 산골짝 외할머니댁으로 가게 됩니다.


상우가 좋아하는 롤러블레이드도, 게임기 배터리도 없는 깡시골.

상우는 말도 못 하고 글도 못 쓰는 할머니에게 심통을 부리고

할머니는 그런 상우에게 미안함을 느끼죠.


어느 날 할머니는 상우에게 닭요리를 해주기 위해

나물을 팔아 닭을 사오던 중 비를 맞아 감기에 드셨습니다.


상우는 자신을 위해 할머니가 해놓은 닭백숙을 먹으며

앓아 누우신 할머니를 보게 됩니다.


비록 자신이 원하던 켄터키 치킨은 아닐지라도

뜨끈한 닭백숙에 할머니의 사랑을 느낀 상우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할머니를 간호합니다.


어린아이의 땡깡에도 혼 한 번 내지 않으시고 오히려 더 주기만 하던 할머니.

상우는 할머니의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하게 되며

할머니와 헤어지는 날 울음을 떠트리고 말합니다.


"할머니, 많이 아프면 쓰지 말고 그냥 종이만 보내.

그럼 내가 할머니인줄 알고 달려올게."


말로, 글로 전하지 못해도

진심이 담긴 사랑은 통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집으로...'였습니다. 

 

인생나눔교실, 세대교감, 할머니, 많이 아프면 쓰지 말고 그냥 종이만 보내. 그럼 내가 할머니인줄 알고 달려올게. 영화 '집으로...'의 대사 중



•••



인생나눔교실, 세대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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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생나눔교실 블로그 http://blog.naver.com/arko2010

■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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