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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인생나눔교실 #8 <인생나눔교실'멘토'이야기-임정희 멘토>

2022-02-10


안녕하세요 인생나눔교실입니다.​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에 활동하고 계시는

멘토 · 멘티 · 튜터의 이야기!


​오늘은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임정희' 멘토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해요.


 

인생나눔교실 인사이드 인생나눔교실 #8 임정희 멘토 인생나눔교실

 

 

​인사이드 인생나눔교실 여덟 번째 시간

<인생나눔교실 '멘토' 이야기>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임정희 멘토

한국코치협회-전문 코치

퍼실리테이터

에니어그램 강사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임정희 멘토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임정희 멘토

 

"멘토링 시작 전, ​다짐"



“진짜 재미있으세요?”

“네, 그럼요~~ 얼마나 재미있는데요”


 군인 아저씨, 장병 여러분, 용사들. 그들을 부르는 이름은 많았다. 그 이름엔 용감함과 훈련, 억셈과 무시무시함, 각짐, 그리고 명령 복종. 어쩐지 손잡기 어려운 두려움과 질서가 있었다. 


​'아~~~ 군인 아저씨들을 줌으로. 그것도 핸드폰으로~~~ 흠~~~~아이돌 동영상을 띄워야 하나..?' 


인생나눔교실의 멘토가 되어 흥분과 기대 속에 멘티를 안내받고 나서 온갖 생각이 오갔다. 이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친구들에게 피 끓는 청춘들에게 무슨 이야기를 들려줄까?


​'아니지, 내 이야기를 들려줄 필요가 없지. 그들 옆에, 앞에 내가 함께 있다는 그것이면 바로 그것이면 된 거지. 나의 이야기는 모두 전해진 거지. 내가 할 말은 너희들이 옳다, 너희들을 믿는다는 엄마의 마음, 어른의 마음, 같이 살아가는 마음.' 


"즐거웠던 멘토링 활동"


그 생각은 처음 시간부터 멋지게 작동했다. 본인의 별명을 짓고 본인을 나타내는 단어를 해시태그를 붙여 돌아가면서 발표하는 시간, 우리의 귀신도 때려잡고 특공 무술을 하는 무시무시한 용사들은 각자 멋진 캐릭터가 되어 위트와 유머로 자신을 나타냈다. ​ 


자기 소개 임한샘: 1. 쌤 2. #긍정적인 생각 #치명적인 미소 #여행 3. 건강하게 전역하기 4. 전공을 잘 살리기 : 물리치료학과 5. 귀면서 스트레스 푸는 시간 자기 소개 김준희: 1. 주니 2.#얼굴 #봄 #게임 3. 집,놀고 싶고 친구들이랑 여행 4. 대기업 입사= 자동차 관련 5. 힐링하는 시간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멘토링 활동 이미지 v.1 



먼저 전역하는 선임 용사의 등에 그동안 감사했던 일, 좋았던 점을 쓰고 멘티들이 돌아가며 읽어주는 칭찬 샤워 시간에는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끈끈한 공동체의 삶이 느껴졌다. 여기가 우리의 젊은 청년들이 성장하고 성숙하는 용광로와 같은 곳임을 다 같이 인정하고 전역을 축하해 주었다. 서로에게 주고받은 걸 기억하고 감사하고 칭찬하고 축하하며 혼자가 아니라는 것, 먼저 와서 이끌어주고 그 힘으로 이루어냈다고 서로 나누는 축제와 같은 시간이었다. 


 나의 방에 손님을 초대해 나를 자랑하는 ‘자산 그리기’에서는 마음속에 사랑이 가득 차 깜빡거린다는 멋진 사랑꾼부터 끈기를 자랑하는 늠름한 모습까지 이 시대의 젊은이답게 열정적이고 자랑스러운 시간이었다. ​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멘토링 활동 이미지 2-1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멘토링 활동 이미지 2-2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멘토링 활동 이미지 v.2



 15회차에 걸쳐 매주 우리는 수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가 누구인지 나의 이름은 누가 지어주었으며 뜻은 무엇이고, 그게 내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고 싶은지, 돈을 어떻게 모을지, 휴가의 필요성을 광고로 만들기 등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함박웃음과 때론 폭소를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고마웠다.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구나.. 이렇게 열심히 고민하고 있구나.. 이렇게 잘 버티고 있구나..

그래 우리 어른들도 너희들을 보며 잘 버틸게. 너희들 이야기를 들으며 앞으로 나아갈게.'


 이들은 군인 아저씨도 무시무시한 명령에 따르는 기계가 아니었다. 우리의 미래를 책임지고 서로를 감사하며 힘든 훈련과 작전을 수행하며 가족을 그리워하고 미래를 꿈꿀 줄 아는 이 시대의 청년들이다. ​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멘토링 활동 이미지3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멘토링 활동 이미지 v.3 

 

 "멘토링 활동을 통해 느낀 점"



인생나눔교실을 진행하다 튜터님이 물으셨다. 

“멘토님 그렇게 재미있으세요?”

옆에서 지켜보던 우리 딸도 물었다.

 “엄마, 왜 그렇게 웃어?. 재밌어?”

“네, 너무 재미있습니다. 아니 기쁩니다. 젊은 20대 청년들을 만나 미래를 꿈꿀 수 있다는 것이..”

비록 정말 코로나뿐 아니라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저는 인생나눔교실에서 우리의 미래는 결코 어둡지 않을 뿐 아니라 지금처럼 20대와 50대가 함께 소통하고 이뤄나갈 수 있고 전 세대가 아우를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사람 속에 들어 있다. 사람에서 시작된다.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 - 이해인



 

함께 나누는 인생, 함께 누리는 행복=인생나눔교실 슬로건 띠배너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인사이드 인생나눔교실 #8 <인생나눔교실 '멘토'이야기-임정희 멘토>' 저작물은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COPYRIGHT (C)2015 Arts council Korea. ALL RIGHT RESERVED.

 

■  출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생나눔교실 블로그 http://blog.naver.com/arko2010

■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의  지역협력부 02-739-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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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은 급격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다양한 갈등을 겪고 있는 사회구성원들이 상호 공통의 상식과 문화를 만들어가며 다시 공동체 안에 기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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