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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시설 카드뉴스] 김동림 인문협업자 '영화 속 명장면을 낭독하다'

2021-12-24

2021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 <김동림 인문협업자> 영화 속 명장면의 감정을 낭독하다김동림 인문협업자는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 위치한 생활문화시설 <대중과 문화 융복합문화예술협동조합>과 함께 영화 속 명장면을 낭독하다라는 인문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Q. 낭독형 인문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계기는? 영화와 연극을 융합하면 참여자들과 더 재밌게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대중 앞에서 낭독할 기회가 없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자신의 역량을 발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Q. 인문프로그램 진행 중 가장 즐거웠던 일 프로그램 참여자가 대체로 은퇴하신 분들이에요. 평생 가족과 사회를 위해 열심히 살아오신 분들이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낭독을 하려니 부끄러움을 느끼는 것 같았어요. 그러나 2회 차 수업부터는 그분들에게서 다양한 끼를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이 즐거웠습니다.Q.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문협업자가 얻게 된 것은? 인문프로그램을 기획하지 않았다면 여러 직업에 종사했던 인생의 선배님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했을 거예요. 인문프로그램이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Q. 김동림 협업자가 생각하는 인문이란? 인문학은 삶의 철학의 완결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 도착하기 위한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그 도구는 전통적으로 읽고 쓰고 생각하기로 이루어져 있기도 하고요.인문학은 책이나 작품이란 텍스트를 읽고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그로부터 새로운 것을 얻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Q. <영화 속 명장면의 감정을 낭독하다>인문프로그램 앞으로의 계획은? 영화 속의 특별한 감정에 대하여 토론하고, 진지하게 읽으면서 인문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싶어요. 커뮤니티 연극반을 만들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창작해서 낭독 공연을 해볼 생각입니다.인문을 함께 경험하며 즐기는 <영화 속 명장면의 감정을 낭독하다> 인문프로그램. 그들의 새로운 인문 경험을 응원합니다. 2021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 <김동림 인문협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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