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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목
신용목
시인
2000년 작가세계 신인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시집으로 『그 바람을 다 걸어야 한다』 『바람의 백만번째 어금니』 『아무 날의 도시』 『누군가가 누군가를 부르면 내가 돌아보았다』 『나의 끝 거창』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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