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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트리샤 하이스미스
현대소설가
‘불안의 시인’ ‘서스펜스의 대가’ 등으로 불리며, 우리 시대 최고의 범죄소설과 심리소설 작가로 손꼽혀온 미국의 소설가. 1921년 1월 19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태어나 뉴욕으로 이주해 성장했다. 바너드 대학에서 소설 창작과 극작법을 공부하며 작가의 꿈을 키웠고, 트루먼 카포티의 지지를 받아 1950년 장편소설 『열차 안의 낯선 자들』을 출간해 큰 주목을 받았다. 50여 년 동안 꾸준히 활동하며 『캐롤』(클레어 모건이라는 필명으로 출간), 『아내를 죽였습니까』, 『재능 있는 리플리』, 『심연』, 『올빼미의 울음』, 『유리 감옥』 등 수많은 장편소설과 단편소설을 발표했다. 중년에는 유럽으로 건너가 집필에 매진했고, 장편소설 『소문자 지(g)』를 마무리한 뒤인 1995년 2월 4일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세상을 떠났다. 하이스미스는 생전에 에드거 앨런 포 상, 오 헨리 상, 프랑스 탐정소설 국제 부문 그랑프리, 미국 추리작가협회 특별상, 영국 추리작가협회 은상 등을 수상했으며, 사후인 2008년에는 〈더 타임스〉 선정 역대 최고의 범죄소설 작가로 꼽혔다. 『레이디스』는 심리소설 작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초기 소설 열여섯 편을 발굴해 묶은 탄생 100주년 기념 소설집으로, 하이스미스 고유의 주제와 특징인 ‘어두운 상상력의 세계’와 ‘타인에 대한 한없이 불안한 감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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