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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시설 카드뉴스] 유서연 인문협업자 '나의 생활 속 에코페미니즘'

2022-04-01

2021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 <유서연 인문협업자> 나의 생활 속 에코페미니즘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인문학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유서연 인문협업자. 생활문화시설 서울 문화 네트워크에서 나의 생활 속 에코페미니즘 인문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Q. 나의 생활 속 에코페미니즘 인문프로그램이란? 서울 문화 네트워크의 공유 부엌인 월촌에서 제로 웨이스트 샵을 개업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생태주의를 공부하며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다른 모든 생명체들과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합니다.Q.인문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계기는? 코로나와 기후 위기 문제가 대두되면서 생태주의에 관심을 가지던 차에, 평소 관심 있었던 페미니즘과 함께 다루어 보고자 에코페미니즘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Q.나의 생활 속 에코페미니즘은? 자연과 여성의 친연성을 주장하는 에코페미니즘은 생활 속 실천이 강조되는 분야입니다. 일상이나 몸과 유리된 이론에서 벗어나 우리 생활 속에서 환경과 여성을 생각하는 페미니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나의 생활 속 에코페미니즘이라고 프로그램 이름을 지었습니다.Q.유서연 인문협업자가 생각하는 인문이란? 인문학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곳을 제시하는 사유라고 생각해요. 현재의 위기 상황, 가령 인문학적 반성 없는 과학 문명의 발달과 성장 위주의 경제, 자연과 동물을 기계로 바라보며 무분별하게 착취하는 행위들을 성찰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인문인거죠.Q.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즐거웠던 일은? 제로 웨이스트 샵 개업을 앞두고 에세이를 써 보는 과제가 있었어요. 수정을 거듭하며 사유가 깊어지고 더 좋은 글로 변화하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Q.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얻은 것은? 대중 강좌의 특성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느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귀중한 경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Q.앞으로의 계획은? 책 출간을 구상하면서 조금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 볼까 합니다, 그 뒤에는 제 책들로 대중들과 만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일상 속 에코페미니즘의 지속가능성을 응원합니다. 2021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 <유서연 인문협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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