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와 석사과정에서 과학교육을 전공해 과학교사로 살다가

학부와 석사과정에서 과학교육을 전공해 과학교사로 살다가, 교육 전반에 관한 공부를 하고 싶어 교육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에 진학했습니다.
대학원 과정 중 한국교육개발원과 경기도교육연구원 등에서 진행된 연구에 공동연구자로 참여하면서 교육 현장 가까이에서 연구할 수 있었습니다.

마을공동체와 마을학교에 관심이 있어 <마을학교의 교육적 의미에 관한 질적연구>라는 제목으로 박사학위논문을 작성했고, 8월에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연구현장이 마을을 기반으로 생태적인 삶을 추구하는 곳이었기 때문에 2015년도부터 생태에 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후 포스트휴먼 시대에 인간과 비인간이 공생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생태주의를 공부하며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해 깊이 사유하고 삶으로 실천하는 사람이고자 노력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