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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순천시 연향동 중앙서림(점)에서 ‘길 위의 인문학’ 한마당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순천 중앙서림이 주최하는 이번 인문학은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시원한 오아시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마다 인문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 밭을 경작해 온 양관수 작가는 “길 위의 인문학은 ‘지혜 학교’와 더불어 10여 년 남짓 전통을 이어 오고 있는 중이며, 현존하는 인문학 예술 프로그램으로는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고 평했다. ‘지혜 학교’가 인문학 심화 과정이라면 ‘길 위의 인문학’은 딱딱한 인문학과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 과정이다. 해마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석했다는 강향림 에세이 작가는 “현대인들이 물질적으로 풍요한 세상에 살고 있지만 마음은 오히려 더 가난해지고 있어 안타까웠는데, 우리들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줄 인문학 향연이 펼쳐진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기뻐했다. 이번 인문학 향연은 매주 화요일마다 순천중앙서점에서 진행되며 단, 9월 17 화요일은 추석 연휴 관계로 하루 쉰다. 그리고 1회 문학 탐방을 실시하는데 이날 만큼은 화요일이 아닌 토요일 진행한다. 탐방코스는 하동군 악양면에 소재한 박경리 문학관을 견학할 예정이다. 길위의 인문학을 이끌고 있는 양관수 작가는 “문학탐방은 박경리 문학관에서 열리는 제24회 토지문학제에 맞춰 다녀올 예정이며 1박 희망자는 박경리 문학관(관장 김남호 시인)에서 배려하는 숙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 숙박 희망자는 사전에 미리 접수해야 가능하다. 한편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세 명의 강사와 한 명의 보조강사가 진행한다. 이번 강사로 나서게 될 양관수 강사는 소설가 겸 심리상담사로 순천대학교 문창과에서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순천대 평생교육원에서 ‘일상의 글쓰기’ 지도 교수로 활동 중이다. 저서는 [외설인가 예술인가] 등이 있다. 시인이며 평론가인 김남호 강사는 현재 하동 박경리 문학관 관장이며 이병주 문학관 관장을 역임했다. 하동에서 수학 교사로 명예퇴직을 했으며, 디카시를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고단한 잠] 등이 있다. 우리말 연구가인 김석훈 강사는 우리말 연구에 전념 중이다. 고대 동이족 역사와 언어를 비롯해 우리 말의 시원과 그리고 한자와 한글의 역학 관계를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저서는 [우리말 범어사전]이 있다. 수필가 김외순 강사는 현재 순천문인협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순천문협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오경택 시민기자/광양경제신문 webmaster@genews.co.kr http://m.g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8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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