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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 탐방

2024-04-29

뱀이야기

번개팅 모임이 있었다. 정읍에서 만나기로 했다. 전주에서 오는 세실리아을 위해서 정읍으로 정했다. 우리는 목포에서 출발했다. 

점심을 장어로 먹고 내소사로 향했다.  

내소사는 전나무숲길이 유명하다. 이곳에 오면 모든 것이 소생한다는 의미를 담은 내소사, 관음봉, 세봉이 병풍처럼 들러싼 곳에 아늑히 자리한 내소사 입구에는 700여 그루의 곧은 전나무가 울창한 터널을 만들고 있다. 하늘 향한 전나무가 짙게 드리운 그늘 속을 거닐다 보면 특유의 맑은 향기가 들이쉬는 숨과 함께 온 몸 깊숙한 곳까지 스며들어 어느새 속진에 지친 심신을 말 그대로 소생시킨다. 

대한 불교 조계종 내소사는 광음성지다. 한국 33 관음성지 중 한 사찰이다. 

내소사는 능가산 관음봉 기슭에 위치한다. 633년 백제 무왕 34년에 혜구두타 스님이 이 곳에 절을 세워 고래사라 하였는데 창건 당시에는 대소래사 소소래사가 있었으나 대소래사는 소실되었고 지금의 내소사는 소소래사가 남아 전하는 것이라고 한다. 

현존 사찰은 조선조 1633년 인조11년에 청민선사에 의하여 중건되었으며 고종2년에 관해선사에 의하여 중수되었고 그 후 만허선사가 보수하였다. 

본 사찰에는 모믈 291호 대웅보전과 보물 제 277호고려동 종이 있고 보믈 제278호 법화경절본사본은 전주시립 박물관에 위탁 보관되어 있다. IMG_8718IMG_8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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