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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알맞게 살아가는 법

2024-04-23

뱀이야기

삶을 살아가면서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않는 삶의 군형 잡기는 쉽지 않다. 

수도사 안셀름 그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는 중용과 질서가 꼭 필요하다고 하면서 베네딕토 성인은 수도생활에 질서를 부여했으며, 절제를 수도 생활의 기본 덕행으로 제기했다. 그리고 다음 세 가지 라틴어 단어를 중요하게 여겼다. 

- 멘수라mensura : 이는 곡물 양을 재던 측정 기구를 뜻한다. 자기 자신을 올바로 평가라고 피조물과 자기 마음을 바르게 다루려면 올바른 잣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능력과 지속될 수 있는 방식으로 그것들을 다뤄야 한다. 

- 템페라레 temperare: 이는 절제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동사로 시간을 뜻하는 템푸스라는 명사에서 왔다. 다시 말해 적정 속도, 좋은 생활 리듬을 가리키는 단어라고 할 수 있다. 적당한 생활리듬과 적정 속도를 지녀야 한다. 생활에 리듬이 없으면, 삶은 흐트러지고 무너지게 된다.

- 디스크레치오Discretio: 이는 분별력을 뜻한다. 다시 말해 각 개인과 그가 처한 개별 상황에 대한 직감을 발전시키는 능력을 말란다. 곧 이세상을 개관적인 눈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살고 잇는 세상을 사약하고 위험한 것으로 매도하거나 거꾸로 지나치게 찬양할 것이 아니라, 나레게 유익한 것과 해가 되는 것은 무엇인지, 이 세상이 지닌 기회와 위험은 무엇인지 분별해야 한다.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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