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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인문 다큐 영화제] 용산의 목격자, <<용산위수감옥>>

금단의 땅으로 여겨졌던 용산 미군기지에 숨겨진 '사라진 마을', 그리고 용산위수감옥에 대한 역사를 알아본다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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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의 목격자, 용산위수감옥


금단의 땅으로 여겨졌던 용산 미군기지에 숨겨진 사라진 마을’, 그리고 용산위수감옥에 대한 역사를 알아본다

#금단의땅 #근현대사 #용산 #둔지미 #용산미군기지


    

연출: 변준석 조연출: 이여운, 구혜경 작가: 김윤정

기획: 김민제, 정다혜 촬영: 최장민, 권민철, 장종권, 한상준,이송주 종합편집: 김용희, 강신웅 역사자문: 김천수, 김민제 

출연: 김천수, 황선익, 김수황

 

기획 의도

금단의 땅, 용산기지” 

용산기지가 120여 년 만에 우리의 품으로 돌아왔다.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되고, 용산 어린이 정원이 개방됐다. 국민적 관심이 용산으로 집중되는 이 시기, 긴 시간 동안 일반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금단의 땅 안에 숨겨진 문화자원을 조명하고자 한다.

용산에 숨겨진 한국 근현대사를 파헤치다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까지, 용산 일대에서 벌어진 아픈 민족의 기억을 모두 목도한 목격자가 바로 용산에 있다. 일제에 맞서 싸웠던 의병장 강기동, 장군의 아들 김두한, 그리고 백범 김구를 암살했던 안두희까지 많은 사람이 거쳐간 용산 위수감옥그리고 사라질 수 밖에 없던 마을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큐멘터리 용산의 목격자, 용산위수감옥은 용산 일대의 한국 근현대사를 영상에 담아내고자 한다.

 

줄거리

러일전쟁 이후 일제에 의해 군사기지화 된 이래 지금까지 주한미군의 주둔지로 사용되면서 용산은 그동안 근현대사의 아픔과 분단의 고통을 떠올리게 하는 장소였지만 최근 윤석열 정부가 국민 소통 강화 목적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이곳 용산으로 이전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부흥과 자유민주주의 발전을 상징하는 새로운 용산시대가 개막되었다일반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용산기지는 그동안 외국 군대가 주둔 해온 미지의 장소로 알려졌지만 사실 용산기지가 들어서기 전에는 우리 선조들의 삶의 흔적과 자취가 묻어 있는 곳이었다. 용산기지의 산은 용산이 아닌 둔지산으로 현재의 이태원을 비롯한 둔지산 자락에 자리했던 옛 마을 위에 일본군이 세운 군사기지다. 또한 용산기지 내 문화유산 중 하나인 위수감옥은 헌병보조원 출신의 의병장 강기동의 마지막 흔적이 남겨진 곳이다한국 근현대사 흐름과 함께 변곡점을 맞으면서 사용 주체와 용도가 변화해 온 용산기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발굴하면서 대통령실 용산시대와 함께 우리에게 다시 돌아온 용산기지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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