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교육을 시작한 후로 아이들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요, 교육의 본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1월 6일 교육가 문재현 멘토님과 함께 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친구를 만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관계를 맺으면서 자신의 정체성이나 소속감을 형성하곤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관계 형성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겠죠.
그렇다면 지금 아이들에겐 사회적인 관계를 맺기 어려운 것이 가장 힘든 부분일 텐데요, 부모님과 선생님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지식을 전달하는 데에 장애물이 생겼다는 것에만 집중을 하는 거죠.
사실 지식 전달과 관계 형성도 따로 떼어 놓고 볼 수는 없습니다. 아이들이 서로 모르는 상태에서 언택트 교육은 굉장히 힘들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이들이 선생님과 친해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학생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 선생님들의 특징은 거리두기로 학생들이 학교에 나오지 못할 때, 이들을 만나러 동네에 방문한 것이라고 합니다.
단순한 방문 자체가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겠죠. 그럼 여기서 선생님들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문재현 소장님은 그것에 대한 답으로 ‘놀이’를 꼽았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교육의 본질과도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핀란드 사람들이 중요시하는 게 뭐냐면 ‘재밌지 않으면, 신나지 않으면 학교가 아니다.’예요. 놀이를 하지 않으면 그건 학교가 아닌 게 되는 거죠. 신나야 되는 거고 그래야만 수직적 관계가 수평적 관계로 변한다는 거죠.”
결국 아이들이 학교를 좋아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을 신나게 하는 데에 놀이가 빠질 수 있을까요?
교실은 놀이를 하며 상상력을 표출하기 어려운 곳이기 때문에, 우리는 마을로 나가야 한다고 합니다. 마을을 걸으면 많은 것이 새로이 발견되고, 아이들은 새로 발견한 것을 주제로 공부하고 또 공유하며 성장할 수 있습니다.
“살아있는 관계 안에서 배움의 주제를 찾는 것, 이것이 지금 이 시대 교육의 가장 기본적인 과제입니다. 그리고 이번 코로나 상황은 마을에서 배우는 공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뭔가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공유하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부모님부터 선생님까지,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는데요. 멘티들이 보낸 사연을 들으며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눠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문재현 소장님의 생각을 들어보며 강연의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또 그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죠.
우리나라 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하여 30년간 고민하고 강의해오셨다는 문재현 소장님! 세상이 바뀌고 세상이 원하는 인재상이 바뀌고 있는 만큼, 우리도 교육의 미래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나의 아이, 나의 학생들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 바로 영상을 시청하세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인생나눔 인생멘토-문재현 편> 코로나19시대, 교육의 본질을 다시 생각한다 저작물은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COPYRIGHT (C)2015 Arts council Korea. ALL RIGHT RESERVED.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은 급격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다양한 갈등을 겪고 있는 사회구성원들이 상호 공통의 상식과 문화를 만들어가며 다시 공동체 안에 기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세부 사업│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 함께하는 인생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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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나눔 인생멘토-문재현편> 코로나19시대, 교육의 본질을 다시 생각한다
2022-06-10
안녕하세요 인생나눔교실입니다.
언택트 교육을 시작한 후로 아이들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요, 교육의 본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1월 6일 교육가 문재현 멘토님과 함께 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친구를 만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관계를 맺으면서 자신의 정체성이나 소속감을 형성하곤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관계 형성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겠죠.
그렇다면 지금 아이들에겐 사회적인 관계를 맺기 어려운 것이 가장 힘든 부분일 텐데요, 부모님과 선생님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지식을 전달하는 데에 장애물이 생겼다는 것에만 집중을 하는 거죠.
사실 지식 전달과 관계 형성도 따로 떼어 놓고 볼 수는 없습니다. 아이들이 서로 모르는 상태에서 언택트 교육은 굉장히 힘들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이들이 선생님과 친해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학생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 선생님들의 특징은 거리두기로 학생들이 학교에 나오지 못할 때, 이들을 만나러 동네에 방문한 것이라고 합니다.
단순한 방문 자체가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겠죠. 그럼 여기서 선생님들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문재현 소장님은 그것에 대한 답으로 ‘놀이’를 꼽았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교육의 본질과도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핀란드 사람들이 중요시하는 게 뭐냐면 ‘재밌지 않으면, 신나지 않으면 학교가 아니다.’예요. 놀이를 하지 않으면 그건 학교가 아닌 게 되는 거죠. 신나야 되는 거고 그래야만 수직적 관계가 수평적 관계로 변한다는 거죠.”
결국 아이들이 학교를 좋아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을 신나게 하는 데에 놀이가 빠질 수 있을까요?
교실은 놀이를 하며 상상력을 표출하기 어려운 곳이기 때문에, 우리는 마을로 나가야 한다고 합니다. 마을을 걸으면 많은 것이 새로이 발견되고, 아이들은 새로 발견한 것을 주제로 공부하고 또 공유하며 성장할 수 있습니다.
“살아있는 관계 안에서 배움의 주제를 찾는 것, 이것이 지금 이 시대 교육의 가장 기본적인 과제입니다. 그리고 이번 코로나 상황은 마을에서 배우는 공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뭔가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공유하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부모님부터 선생님까지,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는데요. 멘티들이 보낸 사연을 들으며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눠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문재현 소장님의 생각을 들어보며 강연의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또 그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죠.
우리나라 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하여 30년간 고민하고 강의해오셨다는 문재현 소장님! 세상이 바뀌고 세상이 원하는 인재상이 바뀌고 있는 만큼, 우리도 교육의 미래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나의 아이, 나의 학생들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 바로 영상을 시청하세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인생나눔 인생멘토-문재현 편> 코로나19시대, 교육의 본질을 다시 생각한다 저작물은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COPYRIGHT (C)2015 Arts council Korea. ALL RIGHT RESERVED.
■ 출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생나눔교실 블로그 http://blog.naver.com/arko2010
■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문의 02-739-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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