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이해하는 시간, 세대교감 : 영화 리틀포레스트로부터

인문 사업 아카이브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 세대교감 : 영화 리틀포레스트로부터

2022-11-10

"나도 나만의 작은 숲을 찾아야겠다"

영화 <리틀포레스트>는 세 젊은 청춘이 저마다 고민을 안고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사계절을 보내며 점차 성장해 나가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혜원’은 교사라는 꿈을 안고 상경했지만

서울살이는 혜원의 상상보다 훨씬 냉혹했습니다.

혜원은 서울의 치열함을 내려놓고

자신의 고향집으로 도망치듯 돌아가게 됩니다.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을 맞이하는 건

친구 재하와 은숙, 그리고 쓸쓸한 빈집이었습니다.

유일한 가족이었던 엄마는 혜원이 고등학생일 때

편지 하나만 남긴 채 떠났죠.

혜원은 떠난 엄마를 원망하며, 그리워하며, 추억하며

고향에서의 1년을 보내고

마침내 엄마의 가출을 이해하게 됩니다.

자신만의 청춘, 또 다른 ‘작은 숲’을 찾아 떠난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

혜원도 자신만의 작은 숲을 찾아야겠다고 결심하고 다시 서울로 돌아가죠.

청춘의 고난과 고민의 과정은

빛나는 나만의 숲을 가꾸기 위한 하나의 단계임을 보여주는 영화,

<리틀포레스트>였습니다.

인생나눔교실, 세대교감, 나도 나만의 작은 숲을 찾아야겠다. I'm going to visit my own little forest,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대사 중

•••••

인생나눔교실, 세대교감

■ 출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생나눔교실 블로그 http://blog.naver.com/arko2010

■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문의 지역협력부 02-739-3946

인생나눔교실

인생나눔교실 http://blog.naver.com/arko2010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은 급격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다양한 갈등을 겪고 있는 사회구성원들이 상호 공통의 상식과 문화를 만들어가며 다시 공동체 안에 기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세부 사업│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 함께하는 인생식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