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나눔교실은 일방적으로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소통과 나눔을 통해 길을 찾아가며,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장점이다. 2019년 처음 멘토를 할 때는 20~30대 경증 장애인들을 만났고, 현재는 초등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장애인들과 함께 했던 경험을 주로 나누고자 한다.
멘토 역할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조건적인 존중과 공감이었다. 판단하지 않고 멘티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소통하려고 노력했다. 자신을 사랑하기, 친절과 배려, 감정 조절하기, 행복한 소통을 주제로 하며, 동작과 명상, 그리기, 글쓰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합적으로 활용했다.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활동이미지①
장애인들과 함께 한 경험이 적어서 처음에는 약간 긴장을 했다. 그런데 그 어떤 대상과의 만남보다도 즐겁고 유익했다. 멘티들은 <인생나눔교실>을 아주 좋아했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나를 반갑게 맞이하고 짐을 들어주는 등의 친절한 행동이 감동의 여운으로 남아 있다.
인생나눔교실과 함께한 활동
1. 우리는 시작할 때 숫자 세기 호흡명상이나 명상음악 듣기를 했다. 명상을 하면 긴장이 풀어지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처음에는 집중이 어려워 많이 움직였지만 점차 집중력이 향상되었다. 명상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여기고 집에서도 명상음악을 듣는다고 해서 기뻤다.
2. 한 주 동안 있었던 생활 이야기, 마음 나누기를 했다. 좋았던 감정과 좋지 않았던 감정에 해당되는 감정 카드를 뽑아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 이 활동을 통해서 소통 능력을 함양할 수 있었고, 멘티들의 일상생활과 고민, 관계 갈등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 아픈 친구가 있으면 서로 따듯한 마음으로 챙겨주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활동이미지②
3. 춤 동작을 통해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어내고 자신감을 향상했다. 멘티들이 처음에는 쑥스러워했지만 점차 춤 동작을 좋아했고 자유롭게 춤을 추었다. 얼굴에는 미소~ 마음에는 행복이 가득했다.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활동이미지③
4. 찰흙이나 그림을 통해서 자신의 감정을 포현하고 자신의 감정과 욕구가 무엇인지 알아차리고 나누기를 했다. 미술활동 표현은 각기 다른 창의성, 예술성을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다.
5. 몸 사랑하기 연습을 했다. 먼저 자신의 손을 그린 뒤에 몸에 대한 감사와 몸을 소중하게 여기는 방법을 썼다. 몸 돌보는 방법을 10~ 20가지를 썼는데 멘티들이 쓴 지혜로운 생각들이 놀라웠다. '와~ 대단하다!'라는 느낌이 들었고 인간의 무한 가능성, 잠재력에 대한 신뢰가 깊어졌다.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활동이미지④
6. 자신감 카드를 만들어서 자신감 선언 발표를 했다. 멘티들이 ‘저요’ ‘저요’하면서 손을 들고 발표를 서로 먼저 하려고 할 정도로 적극적이었다. 한 멘티가 발표를 하고 나면 다른 멘티들이 “잘한다.”, “잘한다”라고 응원을 했다. 이때 장기 자랑도 해서 신나고 즐거웠다.
7. 멘토링 마지막 시간에 멘티들이 감사편지를 읽어 주었을 때 가슴이 뭉클했고 진심으로 감사했다.
'인생나눔교실'이란 ○○○이다.
나에게 <인생나눔교실>은 배움과 성장, 행복한 시간이다. 이러한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주신 <인생나눔교실>에 감사드리며 함께한 멘토님들, 자상하게 챙겨주신 튜터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물질만능시대에 <인생나눔교실>은 내면의 풍요로운 삶을 찾아가도록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 건강한 사회를 위한 멋진 프로젝트인 <인생나눔교실>이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인사이드 인생나눔교실 #4 <장애인들과 함께한 '인생나눔교실'- 김연희 멘토>' 저작물은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COPYRIGHT (C)2015 Arts council Korea. ALL RIGHT RESERVED.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은 급격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다양한 갈등을 겪고 있는 사회구성원들이 상호 공통의 상식과 문화를 만들어가며 다시 공동체 안에 기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세부 사업│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 함께하는 인생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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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인생나눔교실 #4 <장애인들과 함께 한 '인생나눔교실' - 김연희 멘토>
2021-11-03
안녕하세요. 인생나눔교실입니다.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에 활동하고 계시는
멘토 · 멘티 · 튜터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시간!
서로 만나 소통하고 공감하여,
내 주위의 사람들과 인문의 가치를 발견하는
인생나눔교실의 의미를 되새겨보도록 해요!
"인사이드 인생나눔교실"
네 번째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인사이드 인생나눔교실 네 번째 시간
<장애인들과 함께 한 인생나눔교실!>
김연희 멘토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멘토>
예술심리상담사 / 행복 명상가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김연희 멘토
인생나눔교실은 일방적으로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소통과 나눔을 통해 길을 찾아가며,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장점이다. 2019년 처음 멘토를 할 때는 20~30대 경증 장애인들을 만났고, 현재는 초등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장애인들과 함께 했던 경험을 주로 나누고자 한다.
멘토 역할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조건적인 존중과 공감이었다. 판단하지 않고 멘티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소통하려고 노력했다. 자신을 사랑하기, 친절과 배려, 감정 조절하기, 행복한 소통을 주제로 하며, 동작과 명상, 그리기, 글쓰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합적으로 활용했다.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활동이미지①
장애인들과 함께 한 경험이 적어서 처음에는 약간 긴장을 했다. 그런데 그 어떤 대상과의 만남보다도 즐겁고 유익했다. 멘티들은 <인생나눔교실>을 아주 좋아했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나를 반갑게 맞이하고 짐을 들어주는 등의 친절한 행동이 감동의 여운으로 남아 있다.
인생나눔교실과 함께한 활동
1. 우리는 시작할 때 숫자 세기 호흡명상이나 명상음악 듣기를 했다. 명상을 하면 긴장이 풀어지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처음에는 집중이 어려워 많이 움직였지만 점차 집중력이 향상되었다. 명상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여기고 집에서도 명상음악을 듣는다고 해서 기뻤다.
2. 한 주 동안 있었던 생활 이야기, 마음 나누기를 했다. 좋았던 감정과 좋지 않았던 감정에 해당되는 감정 카드를 뽑아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 이 활동을 통해서 소통 능력을 함양할 수 있었고, 멘티들의 일상생활과 고민, 관계 갈등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 아픈 친구가 있으면 서로 따듯한 마음으로 챙겨주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활동이미지②
3. 춤 동작을 통해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어내고 자신감을 향상했다. 멘티들이 처음에는 쑥스러워했지만 점차 춤 동작을 좋아했고 자유롭게 춤을 추었다. 얼굴에는 미소~ 마음에는 행복이 가득했다.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활동이미지③
4. 찰흙이나 그림을 통해서 자신의 감정을 포현하고 자신의 감정과 욕구가 무엇인지 알아차리고 나누기를 했다. 미술활동 표현은 각기 다른 창의성, 예술성을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다.
5. 몸 사랑하기 연습을 했다. 먼저 자신의 손을 그린 뒤에 몸에 대한 감사와 몸을 소중하게 여기는 방법을 썼다. 몸 돌보는 방법을 10~ 20가지를 썼는데 멘티들이 쓴 지혜로운 생각들이 놀라웠다. '와~ 대단하다!'라는 느낌이 들었고 인간의 무한 가능성, 잠재력에 대한 신뢰가 깊어졌다.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활동이미지④
6. 자신감 카드를 만들어서 자신감 선언 발표를 했다. 멘티들이 ‘저요’ ‘저요’하면서 손을 들고 발표를 서로 먼저 하려고 할 정도로 적극적이었다. 한 멘티가 발표를 하고 나면 다른 멘티들이 “잘한다.”, “잘한다”라고 응원을 했다. 이때 장기 자랑도 해서 신나고 즐거웠다.
7. 멘토링 마지막 시간에 멘티들이 감사편지를 읽어 주었을 때 가슴이 뭉클했고 진심으로 감사했다.
'인생나눔교실'이란 ○○○이다.
나에게 <인생나눔교실>은 배움과 성장, 행복한 시간이다. 이러한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주신 <인생나눔교실>에 감사드리며 함께한 멘토님들, 자상하게 챙겨주신 튜터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물질만능시대에 <인생나눔교실>은 내면의 풍요로운 삶을 찾아가도록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 건강한 사회를 위한 멋진 프로젝트인 <인생나눔교실>이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인사이드 인생나눔교실 #4 <장애인들과 함께한 '인생나눔교실'- 김연희 멘토>' 저작물은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COPYRIGHT (C)2015 Arts council Korea. ALL RIGHT RESERVED.
■ 출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생나눔교실 블로그 http://blog.naver.com/arko2010
■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문의 지역협력부 02-739-3946
인생나눔교실 http://blog.naver.com/arko2010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은 급격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다양한 갈등을 겪고 있는 사회구성원들이 상호 공통의 상식과 문화를 만들어가며 다시 공동체 안에 기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세부 사업│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 함께하는 인생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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