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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각별한 생활 속 인문연구 공동체 (인문협업자 정찬혁)

2024-01-11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각별한 생활 속 인문연구 공동체 시설명 책과생활 인문협업자 정찬혁 인문프로그램명 광주 시각문화역사 연구 동아리바야흐로 로컬잡지 전성시대다. 인구 300만명이 사는 대도시 부산은 <다시 부산> 인구 30만명이 사는 중소도시 부천은 <역곡 희노애락> 인구 3만 명이 사는 소도시 괴산은 <툭>이 있다.한 나라의 문화산업을 보고자 한다면 무엇보다도 서점에 들러 어떤 잡지들이 발행되고 있는지 살펴보라는 말이 있다. 나아가 지역잡지는 문화 다양성의 척도이자, 인문 콘텐츠의 보물창고이다.지역잡지로 각별한 생활 속 인문활동을 펼치는 생활문화시설과 인문협업자가 있다. 광주광역시의 독립서점 '책과생활'과 정찬혁 인문협업자가 고안한 인문프로그램 '광주 시각문화역사 동아리'가 그러하다.이 프로그램은 생활문화 시설 담당자와 인문협업자의 신뢰로 만들어졌다. "저는 책방이 책을 기반으로 출판그리고 생활문화로 확장하는 실험공간이길 바라고 있거든요. 또 제가 정찬혁 선생님을 책방에 오래오래 붙들고 싶어서 이번 인문프로그램을 같이 해보자고 제안했어요.” 책과생활 신헌창 대표철학을 전공한 정찬혁 인문협업자는 광주에서 지내며 지역학, 영화와 사회정치 비평 등 여러 활동을 하고 이어나가고 있다. '광주 시각문화역사 동아리'는 1972년 광주에서 발간된 월간사진잡지 <전일그라프>를 가지고 5.18민주화운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과거 광주의 모습을 이해해보려는 프로그램입니다. 정찬혁 인문협업자전일그라프는 110호 넘게 발행됐어요. 이 잡지가 독특한 점이 종합잡지에요. 정치,시사,연예, 스포츠, 지역 행사와 인물 소개, 향토문화, 해외토픽, 심지어 누드까지. 당시 풍속과 광주의 생활사를 직감할 수 있어요. 정찬혁 인문협업자광주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지역활동가, 극작가, 미술작가 등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매번 여러 방면의 식견으로 잡지에 실린 사진과 텍스트를 분석하고 해석이 더해졌다. 생활 속 인문활동 너머 생활 속 인문 연구 공동체 활동으로 나아가는 중이다."프로그램 초기엔 문화와 역사 그리고 사진 이론서를 강독회를 가졌고, 이후부터 <전일그라프>를 읽고 해석하는 모임을 이어나갔어요. 각자 에세이를 쓰고, 주제발표도 하는 시간도 가졌고요. 그동안 나눈 이야기와 작성한 글을 모은 결과물도 준비하고 있어요.” 정찬혁 인문협업자정찬혁 인문협업자는 이 프로그램을 '새로운 광주를 감각하기'라고 소개한다. 그가 말한 것처럼 5.18민주화운동 이전 광주라는 도시를 핍진하게 이해하고, 느끼다보면 다른 삶의 가능성으로 나아갈 수 있는 꿈의 근거를 5·18민주화운동과 광주에서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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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디자인 작품(이미지, 사진 등)의 경우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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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공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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