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인문실험] 마음보다 깊은 말 'ㅊ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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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인문실험] 마음보다 깊은 말 'ㅊㅊㅊ'

2024-01-10

2022인문실험 ▲ 청년실험형 마음보다 깊은 말 실험팀명 ㅊㅊㅊ 실험명 일상적 단어의 재해석을 통한 자아 확립 손은 눈보다 빠르고 마음은 말보다 빠르다 별 뜻 없이 툭 튀어 나온 말 때문에 오해가 생기고 관계에 금이 간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내 뜻은 그게 아니야” 해명하고, 오해를 풀려고 한들 이미 나온 말은 잘 사라지지 않는다. 이러한 지점을 간파한 인문실험 팀이 있다. 국문학과를 다니는 대학생들로 결성된 팀 ᄎᄎᄎ는 '일상적 단어의 재해석을 통한 자아 확립'을 주제로 말이라는 매체가 지닌 속성을 파헤치는 중이다. "ᄎᄎᄎ는 '아차어차여차 하면 달라지는 단어들 제작위원회'의 줄임말이에요. 국어국문학과 대학생들로 뭉친 팀이에요. 이번 인문실험에서 사람들이 대화를 나눌 때 생기는 오해와 갈등을 줄이는 방법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김은모 ᄎᄎᄎ대표 "생각해보면, 상대방과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일은 당연한 거 아닐까요? 서로 살아온 환경이 다 다르잖아요. 어쩌면 상대와 나 사이에는 겹치는 부분보다 겹치지 않는 조건들이 더 많을 수도 있어요. 저희 실험은 타인과 나의 차이를 확인하고 그걸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해요.” 김은모 ᄎᄎᄎ대표 ᄎᄎᄎ팀원들은 실험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관계와 관련된 단어 '만남', '가족', '술,' 'SNS'와 같은 주제로 가지고 에세이를 쓴다. 화상회의 공간에서 팀원들과 글을 나눠 읽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인간의 깊이란 의식적인 말이건 무의식적인 말이건 결국 말의 깊이에서 나온다'라는 문장을 좋아해요. 보통 의식하지 않으면 자신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단어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요. 따라서 의도적으로 단어를 떠올리고, 에세이로 풀어내는 실험은 자아의 깊이를 재는 일이기도 해요. 김은모 ᄎᄎᄎ대표 ᄎᄎᄎ팀은 실험내용을 SNS계정에 올린다. 인스타그램 @@team.chchch에 들어가면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말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2022인문실험] 마음보다 깊은 말 'ㅊㅊㅊ''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 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디자인 작품(이미지, 사진 등)의 경우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출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 제공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 문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인문진흥팀 063-219-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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