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인문360인문360

인문360

인문360˚

인문 사업 아카이브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요즘 이야기 입문 워크숍 (쩜오책방)

2024-01-13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쩜오책방 인문프로그램 요즘 이야기 입문 워크숍 이야기가 이어준 사람들파주의 교하신도시 가운데에 위치한 쩜오책방. 오고 가는 동네 사람들도 한번씩 들러서 인사를 나누고, 책방 앞 작은 텃밭에서 키운 채소들을 함께 나눠 먹기도 하며 동네의 구심점으로 자리 잡고 있는 쩜오책방이다.마을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공간을 믿는 편이에요. 이곳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함께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유재영 인문활동가도 그중 한 사람이죠. 그리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모두요. 시설담당자 이정은이런 쩜오책방에서는 지금, '요즘' 이야기들이 흘러넘치고 있다. 책을 좋아하고,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 함께 '요즘' 이야기들을 읽고, '요즘' 써둔 이야기들을 나눈다.5년 이내 발간된 책들을 함께 읽어요. 심지어 근래에 저의 책이 나왔는데, 이곳에서 함께 읽었어요. 저도 이 프로그램에서 영감을 받아서 그 소설을 쓰게 된 것도 있었고요. 참여자분들도 이제 저에 대해서 잘 아니까 웬만한 북토크보다도 더 심도 있는 토론들이 가능해서 재밌었어요. 인문활동가 유재영쩜오책방은 프로그램 지원이 없는 시기에도 모임을 지속한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후속 모임이 곧바로 생기는 형식이다. 참여자들은 마음이 통해서 책을 스스로 구매하고, 또 자발적으로 모임을 형성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사람들은 항상 만나면 이야기의 소재가 넘쳐나는 편이라고 한다. 책 안에서뿐만 아니라 책방 자체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도 많다. 일상을 이야기하는 것들이 다 서사가 되는 것이다.우리는 이야기와 함께 살아가잖아요. 여기 오는 사람들은 부싯돌처럼 반짝 터지는 것들이 우리 삶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아는 사람들이거든요. 서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다른 것들을 인정하면서 각자의 교집합을 넓혀 가요. 그 가운데 책이 있고, 서로가 쓰는 글들이 있어요.'유재영' 2013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하여 왕성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소설가. 『하바롭스크의 밤』, 『도메인』, 『당신에게 죽음을』 등의 저서가 있다. 생활문화시설 '쩜오 책방' 발전소책방5협동조합과 함께하는 교하신도시에 위치한 동네 책방. 마을 이웃들과 함께 상생하면서 이웃들에 관한 이야기를 채워나가고 있다.쩜오 책방에서의 인문의 힘이란? 우리들의 이야기 서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연결되고 서로를 지지할 수 있는 힘이 되어줘요. 우리는 다름 아닌 '좋은' 이야기를 원해요. 그리고 그것은 늘 우리로부터 시작한다는걸, 이제 서로 알고 있어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요즘 이야기 입문 워크숍 (쩜오책방)'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 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디자인 작품(이미지, 사진 등)의 경우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출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  제공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  문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인문진흥팀 063-219-2856

 

  •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 생활문화시설 길위의인문학
  • 아르코
  • 인문정신문화
  • 인문정신문화 온라인서비스
  • 일상이풍요로워지는보편적문화복지실현
공공누리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요즘 이야기 입문 워크숍 (쩜오책방)'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단, 디자인 작품(이미지, 사진 등)의 경우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댓글(0)

0 / 500 Byte

관련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