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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사업 아카이브

[2020년 청년 인문상상 카드뉴스] 다다랩

2020-11-05



청년 인문상상 프로젝트 지원 사업 다다랩 카드뉴스




재봉틀 프로젝트는 충신동 재봉틀마을 도시 재생을 위해 기획되었다. 충신동 재봉틀 마을은 조선시대부터 옷감을 만드는 마을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깃든 봉제 가게들이 지금도 여전히 드르륵 드르륵 소리를 내며 옷감을 깃고 있다. 하지만 재봉틀마을은 현재 서울에서 가장 낙후된 동네로 손꼽히고 있는 실정이다. 거리에는 쓰레기와 옷감들이 나뒹굴고, 옛 길과 재봉틀 봉제사업장은 정체성을 분명히 갖지 못한 채 옛 모습을 근근이 유지하고 있다.




이에 다다랩은 재봉틀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재봉틀 마을 봉제 장인분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고 긍지를 높여드릴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 하였다. 또한 출판물로 나오게 될 재봉틀마을 사람의 무늬가 지속가능한 마을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재봉틀 마을 이미지




올해 사업을 기반으로 하고 싶은 활동 : 앞으로 계속해서 재봉틀마을을 유구한 가치와 역사를 지닌 마을로 가꾸면서 이곳을 기반으로 다양한 인문학 활동을 열고 싶다. 재봉틀이라는 사라져가는 문화유산을 발굴하여 골목골목 들어선 예술가분들 또는 카페 등의 공간을 일관된 컨셉으로 구성을 도모하고 싶다. 이를테면 마을의 간판을 대신하여 각각의 색깔을 나타내는 재봉틀을 하나씩 문 앞에 두는 방안 등을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이 곳을 찾는 관객들이 한 번쯤 사라져가는 문화 유산에 관해 생각하고, 연결이라는 인문학적 가치를 고찰하게 될 수 있는 인문학 아카이브로 이 마을이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다양한 예술가와 인문학 관련 종사자분들이 이 작은 마을에 모여 새로운 재봉틀마을을 일구기를 소망한다.




재봉틀마을 골목 모습



 

 

서울시 종로구 충신동. 낙후된 곳이지만 다다랩은 이 마을에서 인문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재봉틀을 돌리던 할머니들을 기억하며 "재봉틀 마을"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요.  ​

할머니들의 그 손길과 이야기는 다다랩의 [재봉틀 마을 : 사람의 무늬]에 담겨 곳곳으로 퍼져나갈 예정입니다.​

마을을 지나쳐가는 사람들과 마을 주민을 연결시키기 위해,

그 안에서 인문학적 가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다다랩의 모습에 힘찬 응원보냅니다.




○ 출 처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블로그 '생활인문, 인문으로 살아가기' https://blog.naver.com/korea-humanist/22212233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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