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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360˚

인문 사업 아카이브

[청년 인문상상] 기웃기웃 협동조합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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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청년 인문상상 프로젝트 지원사업 서울시 마포구 기웃기웃 협동조합

볼음도 풀문(full moon)레터박스. 기웃기웃 협동조합은 청년들이 모여 만든 카페 공간이다. 그러나 전국에 퍼져있는 이런 청년들이 오프라인 공간에서 모임으로 만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작년에 경험했고 올해는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많은 모임들을 취소하면서 실직적 한계를 느꼈다.

그래서 온라인을 통한 만남과 함께 실제적으로 손으로 몸으로 감각하고 느낄 수 있는 것들을 나누는 레터박스(뉴스레터+꾸러미발송)를 기획하였다. 온라인을 통해 서로의 연결성을 느끼고 오프라인의 레터박스를 통해 실제적으로 손에 쥐어지는 것을 통해 연결됨을 더 확실하게 느끼려고 한다.

기웃기웃 협동조합 활동 이미지

올해 사업 기반으로 하고 싶은 활동. 볼음도 게더링과 소규모 모임들을 통해 부산, 제주도 등에서 사는 청년들과 '소심하게' 만나는 경험을 통해 삶을 나눴다. 미국의 인문학을 바탕으로 하는 게더링-버닝맨 프로젝트의 한국판을 꿈꾼다.

볼음도를 배경으로 모임 사람들의 워크샵을 통한 생산품들을 담아 전국으로 발신하는 일을 꿈꾸고 있다.

기웃기웃 협동조합 활동 이미지

뉴스레터로 소통하고, 꾸러미로 감각을 느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 기웃기웃 협동조합의 '볼음도 풀문 레터박스'

온라인으로 그리고 오프라인으로도 이야기를 전달하며 연결의 크기를 넓히고자 하는 기웃기웃 협동조합의 노력이 엿보입니다.

이 뉴스레터와 꾸러미가 언텍드 시대에 따스함까지 전달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 출 처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블로그 '생활인문, 인문으로 살아가기' https://blog.naver.com/korea-humanist/222130206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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