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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변화실험] ⑤ 사회의제 : 이런 동화는 어때

2020-12-18

이런 동화는 어때 인권동화 만들기 프로젝트 기존의 동화 속 인권혐옹적인 요소를 제거하고 각색하고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인권 친화적인 아동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실험

 

 

이런 동화는 어때 팀원 김성원, 이아연, 구광휘, 구시현, 장영준 실험주제 동화를 매개로 인권 감수성을 높인다

 

 

인권 동화를 통해 아동의 인권 감수성을 함양합니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과 보호자에게 인권 동화를 마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런동화어때프로젝트>는 인권에 대해 학습하고 인지하기 시작하는 유아기 아동을 포함한 모든 아동과 나아가 아동의 보호자와 교육기관에서도 인권 감수성 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아이들이 자주 접하는 동화를 보게 되면 당연하다고 여겨졌던 혐오와 차별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이뤄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인권 감수성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동화구연, 새로운 동화출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동화 속 혐오와 차별의 존재와 인권 동화의 필요성에 대해 알립니다.

 

인권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이 실험을 위해 함께 인권 동화를 각색하고 구연할 리더를 2차례 모집 하였고 5명의 실험팀원과 함께 5명의 리더와 함께 활동했습니다. 모집 된 리더들과 여성 인권, 장애인 인권, 성소수자 인권을 주제로 3차례의 인권 특강을 들었습니다. 특강을 바탕으로 기존의 여러 동화 중에 심청전과 인어공주를 각색했습니다. 심청전은 여성 인권이 고려된 방향으로 인어공주는 장애인 인권을 고려된 방향으로 각색을 진행했습니다.


각색한 동화를 구연하는 방법으로 아동들을 대상으로 상황극에 직접 참여할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아동들이 결정하는 방향에 따라 동화의 전개가 바뀌고 결말도 바뀔 수 있도록 구연하여 직접 참여를 유도하고 아동의 인권을 존중한 인권교육을 구성하였습니다. ​ 


초량지역아동센터와 원광지역아동센터와 연계를 진행하였고 총 2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를 매개로 인권교육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동들의 동화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높으며 구연동화에 대한 흥미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각 아동 관련 기관을 연계하는 과정에서 인권 동화에 대한 필요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또한, 동화를 각색을 진행했던 리더들의 평가 및 중간평가회를 바탕으로 인권 동화의 필요성 및 더 다양한 동화 각색의 필요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동화구연의 경우 동화를 읽고 자라난 성인과 청소년, 아동의 보호자 등 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동화구연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전래동화 심청전의 이미지

 

 

이번 실험을 통해서 생긴 가장 큰 변화는 실험팀원들 모두 인권을 고려한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평소의 말이나 행동에도 인권을 고려하지 못한 경우가 생겨나면 서로에게 이야기해주게 되었습니다. 인권 동화를 각색하고 아동에게 구연하다 보니 일상에서 인권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 무의식적으로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모두 공감했기에 일상에서 주의하고 신경을 쓰는 인권 친화적인 삶을 살 수있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인권 동화의 필요성을 누구보다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생각으로만 존재했을 때와는 달리 각색한 동화가 나오고 이를 아동에게 구연하고 아동과 아동 관련 기관에서 필요로 한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 


이번 경험으로 이후에도 지속해서 인권 동화를 각색하고 구연을 해나갈 것을 모든 팀원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강을 듣고 각색하는 과정에서 인권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인권의 여러 부분에서 해결되지 못한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느끼는 것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할 수 있는 행동이 동화를 각색하고 구연하는 것이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


끝으로 이번 실험을 통해 생각에서 행동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모두 세상의 변화를 시키는 것을 고민하지만 이를 직접 해결하는 것까지 연결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 실험팀원들은 인권의 문제를 우리의 방법으로 우리의 행동으로 만들 어내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번에는 인권의 문제 중 동화를 통해 아동에게 구연하는 형태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이후에는 또 다른 사회의 문제를 나만의 방법으로 풀어낼 수 있는 용기를 가질 기회가 되었습니다. ​



2019년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 공모전 사업 소개



○ 출 처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블로그 '생활인문, 인문으로 살아가기' https://blog.naver.com/korea-huma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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