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복잡하면 그림 그리면 되지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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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복잡하면 그림 그리면 되지 (이어서)

2024-01-14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이어서 인문프로그램 '복잡하면 그림 그리면 되지' 우리의 고민을 간단하게 만들어버리자! 책을 읽고, 마시고, 듣고 향유하는 공간 책과 사람의 공간을 이어서, 서점과 카페와 바를 이어서, 과거와 현재를 이어서, 1층과 2층을 이어서 공간으로 만든 곳 '이어서' 이곳에선 그림책을 만들며 일상생활에서 복잡한 스트레스들을 그림으로 치환하는 '복잡하면 그림 그리면 되지'가 진행 중이다. 평소 이야기 할 기회가 없어 감춰뒀던 재밌는 이야기들을 풀어내기도 하고 다른 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가도 자신이 했던 말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기도 한다. 그러다보면 복잡하게 생각하던 고민도 단순하게 해결할 수 있다. 운동하기 싫어? 그럼 그냥 숨쉬기 운동하면 되지! 화려한 그림도 좋지만 글, 도형, 낙서, 말풍선 어떤 형태로든 자유롭게 그려낼 수 있다. 참여자들은 색연필로 색을 쌓아보기도 하고 수채화로 여유를 가져보기도 한다. 지금 저는 그림을 하나도 가르쳐드리지 않고 있어요. 왜냐하면, 본인 스스로 하시고 싶어 하세요. 내가 못 그리더라도 그려보고 싶고 '이런 걸 어떻게 그리면 좋을까요?'라고 의견을 물어보시지만 나한테 직접 예시를 보여주시길 바라진 않거든요. 그런 부분이 저는 굉장히 예상과는 달랐고 동시에 좀 더 자유로운 그림이 나와서 만족스럽기도 해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그림을 배우러 온 사람들이 아니다. 마음 정리를 그림책으로 만드는 방법, 그리고 그저 시간을 공유하러 온 사람들이다. 인문활동가 '김수정' 현재 부산에서 미술강사로 꾸준히 활동하며, '4.3 미술제 단체전', '사랑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개인전' 등 전시도 진행해 왔다. 다양한 미술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많은 사람들이 미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전하고 있다. 생활문화시설 '이어서' 1호점인 '어서어서'에서 운영하던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현재 자체 기획 “온리 원(Only One)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품과 작가를 소개하는 프로젝트를 온,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북 토크 콘서트, 기획 전시, 다양한 콜라보 형태의 팝업을 준비 중이다. 인간이 문제다...미안해 지구야.. 인문활동가 김수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복잡하면 그림 그리면 되지 (이어서)'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 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디자인 작품(이미지, 사진 등)의 경우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출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 제공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 문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인문진흥팀 063-219-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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