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인문360인문360

인문360

인문360˚

인문 사업 아카이브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같은 단어, 다른 의미 <내가 쓰는 나서전> (오후서재)

2024-01-14

생활문화시설 입문프로그램 오후서재 인문프로그램 같은 단어, 다른 의미 내가 쓰는 나서전 단어로 '나' 이어보기일산의 한적한 동네에는 모두가 일하러 자리를 비우는 평일 오후에도 언제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오후서재가 있다.그곳에서는 혼자서 일을 하는 프리랜서들을 이어보기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저도 1인 사업가고, 프리랜서잖아요. 제가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만들면 외롭게 작업하는 프리랜서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먼저 인문활동가 김주희 선생님에게 프로그램을 요청했어요. 시설담당자 허지수특히 프리랜서와 1인 사업가는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없는 환경이기도 하기에 본인만의 세계에, 단어에 갇힐 가능성이 높아진다고도 한다. 아무래도 타인의 존재가 사라진 프리랜서들에게는 단어가 부정적으로 다가올 때가 있거든요. 그럴 때 서로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야기를 나눠요. 그러면 부정적이었던 단어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무거웠던 단어들도 가볍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서로 만들어주는 거예요. 인문활동가 김주희예를 들자면, 거절이라는 단어다. 프리랜서나 1인 사업가에게는 거절을 해야 하는 상황이나 거절을 당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특히 그들에게는 거절이 꽤나 용기가 필요한 일이 되기도 한다.거절할 기회가 많다는 건 곧 그렇게 사랑받고 있었다는 것이 된다는 거고, 거절할 기회가 생긴다는 건 능력자라는 걸 배웠어요. 시설담당자 허지수프리랜서인 사람, 프리랜서가 되고 싶은 사람, 과거에 프리랜서였던 사람. 모이는 사람들의 공감대가 같으니 마음을 서로 나눠도 괜찮은 곳이라는 안전함이 그 속에 존재한다고도 한다.속의 이야기를 하면 서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그렇게 되잖아요. 그럼에도 서로 연결 지점이 있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폭이 넓기 때문에 다들 편안해하세요. 점점 참여자들 사이에서도 연대가 생기기 시작하는 거죠.인문활동가 '김주희' 자기가 자기 일을 하도록 도와주는 사람이자 심리상담사. 특히 단어를 통해서 서로를 읽어내는 일을 하고 있다. 생활문화시설 '오후서재' 혼자 일하는 사람들로의 공간으로 꾸려나가고 있다. 로컬, 신도시 콘텐츠를 판매할 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책방으로 성장해가려 한다.오후서재에서의 인문의 힘이란? 친밀감 결국엔 모두가 혼자 일하고, 혼자 견뎌내는 사람들이 오는 곳이 오후 서재거든요. 인문활동가도, 시설 담당자도 모두 프리랜서이자 1인 사업가고요. 그런 친밀함이 계속 이곳에서 인문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게 만들어줘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같은 단어, 다른 의미 <내가 쓰는 나서전> (오후서재)'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 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디자인 작품(이미지, 사진 등)의 경우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출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  제공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  문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인문진흥팀 063-219-2856

 

  •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 생활문화시설 길위의인문학
  • 아르코
  • 인문정신문화
  • 인문정신문화 온라인서비스
  • 일상이풍요로워지는보편적문화복지실현
공공누리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같은 단어, 다른 의미 <내가 쓰는 나서전> (오후서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단, 디자인 작품(이미지, 사진 등)의 경우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댓글(0)

0 / 500 Byte

관련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