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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한국영화X문학, 젠더로 읽고 쓰기 (풀무질)

2024-01-13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풀무질 인문프로그램 한국영화X문학, 젠더로 읽고 쓰기 함께 만들어 가는 길성균관대 앞을 지켜온 풀무질은 30년이 넘은 책방이다. 성균관대 학생들에게는 민주화운동의 근원지이자, 원하는 자료를 언제든 편하게 요청할 수 있는 사랑방이었다.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이곳에서 또다시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길을 잇고 있다.근대 영화와 문학에서 젠더를 읽어내보고자 하는 이 프로그램은 인문활동가 2명이 함께하고 있다. 각각 영화와 문학을 연구하는 두 인문활동가는 사람들과 함께 근대 작품과 현재로의 연결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근대 시기의 작품 속에서 젠더를 읽어내는 작업은 자칫 도식화되어 있는 문제들을 왜 올바르지 않은지 불균형한 권력과 구도가 왜 반복되고 재생산되고 있는지를 재질문할 수 있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당대 사회 배경을 알아야만 재현 양상, 남성성의 문제, 역사적 문제 등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영화 연구자와 문학 연구자 2명의 전문가가 함께하기에 프로그램은 점점 심도 깊어진다. 함께 영화를 보고, 가벼운 리뷰글을 쓰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일들은 참여자들을 손 바쁘게 만들기도 한다. 그만큼 배우기 위해 이곳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는 증거이기도 하다.특히 당대 여성상들에 많이들 관심을 가지세요. 자유부인, 여성상이 단순히 개방적인 여성이 아닌 성적으로 점차 해방되는 여성의 재현이 어떤 함의를 지니고 있는지 알아가는 과정을 재미있어 하시더라고요. 인문활동가 정예인 유승희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오랫동안 풀무질을 좋아해 주고, 알아온 사람들이 많다고도 한다. 풀무질의 정치적 지향점과 방향성은 결코 풀무질 혼자서 만들어온 게 아니에요. 이렇게 풀무질을 믿고 이곳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는 인문활동가들과 그런 풀무질을 믿고 참여해 주시는 참여자분들이 있기 때문에 계속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헤어뱅 시설담당자 김치현풀무질을 믿는 사람들 덕에 질 좋은 프로그램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만큼 또 프로그램의 깊이를 이해하고 열심히 참여하는 사람들이 영향을 주고받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는 것이다.인문활동가 '유승희' 성균관대 국문학 박사 수료 예정 문학연구자 인문활동가 '정예인' 성균관대 국문학 박사 수료 영화연구자 2022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그녀들의 스크린 진행 '풀무질' 35년 정도 성균관대 앞을 지켜온 오래된 인문사회 전문 서점풀무질에서의 인문의 힘이란? 함께 만들어 온 길 함께 만들어 온 풀무질의 기반이 이곳까지 오게 만들어줬어요. 혼자 만들기는 힘든 방향성을 함께 해주는 사람들 덕에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길을 만들어 가고 있어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한국영화X문학, 젠더로 읽고 쓰기 (풀무질)'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 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디자인 작품(이미지, 사진 등)의 경우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출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  제공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  문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인문진흥팀 063-219-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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