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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포럼 돌아보기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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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기술」 포럼 제2회차 돌아보기

 

 

12월 10일(목) 제2회 ‘인간과 기술 포럼’이 열렸습니다. 지난 11월 5일 앞서 열렸던 1회차 포럼에선 ‘코로나 19 이후의 인간을 위한 기술’을 주제로 감염병에 대응하는 과학기술의 현황과 사회·문화적 문제를 인문적 관점에서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2회차에선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의 행복을 위한 기술’을 주제로 사람을 연결하고, 외로움을 줄이고, 소수를 포용하는 기술에 대한 고민을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했습니다.

인본주의에 기반을 둔 첨단기술의 발전 방향과 사회문화·일상의 변화에 대한 인문학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기획된 「인간과 기술」포럼. 2회차엔 어떤 분들과 무슨 주제들로 포럼이 진행됐는지 함께 돌아보실까요?

 

 

사람을 연결하고, 소수를 포용하는, 인간 행복을 위한 기술 발전 방향

 

 

2회차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없이 문화체육관광부의 페이스북과 한국출판산업진흥원의 인문360˚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습니다.

 

인문360˚ 제2회 인간과 기술 포럼 인간의 행복을 위한 기술 2020.12.10.(목) 14:00-16:20 youtube 인문360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회차 포럼의 사회는 뉴미디어 전문가 정혜승 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워낙 말씀도 잘하시고 포럼 진행 경력도 있으셔서 참여하시는 분들과 소통하며 전체 프로그램을 편하게 이끌어주셨답니다.

 

 

사회를 보는 정혜승 뉴미디어 전문가

 

 

‘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외로움을 줄여줄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진행된 1부의 발제를 맡은 행복커넥트의 나양원 상임이사님께서는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의 현재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해주셨습니다.

 

 

발제 발표를 하는 행복커넥트 나양원 상임이사

 

 

발제 발표에 이어 진행 된 1부 토론에는 한겨레신문 구본권 선임기자님과 카카오 소셜임팩트의 육심나 이사님이 함께 참여하셨습니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디지털 기술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통한 사람 간 연결과 외로움 감소 방안 등을 다양한 기술 활용 사례와 함께 의견 나눠주셨습니다.

 

세 분이 함께한 질의응답 시간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셨던 외로움을 기술이 해결해줄 수 있는가, 기계는 사람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가 등에 대해 질문하고 그 답변들로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토론 중인 구본권 선임기자, 육심나 이사, 나양원 이사와 사회자 정혜승 전문가

 

 

잠깐의 휴식 후 ‘기술이 더 발전할수록 인간은 더 행복해질까?’라는 주제로 진행된 2부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김찬중 책임연구원님께서 ‘소외된 계층을 위한 과학기술’을 주제로 발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발제 발표를 하는 김찬중 책임연구원

 

 

발제 후엔 서울립대의 이중원 교수님과 오찬호 사회학자님이 함께하는 토론 순서를 이어갔습니다. 2부 토론의 주제는 ‘인간의 행복을 위한 적정 수준의 기술 개발’이었는데요. 모두를 포용하는 기술 개발 방향과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기술은 무엇인지 또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세 분이 다양한 의견을 나눠주셨습니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엔 먼저 김찬중 연구원님께 노약자를 위한 반려견 로봇의 상용화 그리고 원전과 화석 연료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대체할 지속 가능한 기술 사례에 대한 의견을 묻고 들어보았습니다. 이중원 교수님과 오찬호 사회학자님께는 적정 기술 발전에 소외되는 대상을 위한 단계 합의와 전망을 묻고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앞으로 가야할 길과 남은 고민들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토론 중인 이중원 교수, 오찬호 사회학자 , 김찬중 연구원과 사회자 정혜승 전문가

 

 

이번 2회차 포럼 역시 선정된 질문을 남긴 참여자에게 연사 분들이 직접 추천하신 도서를 증정하였습니다.

연사의 추천도서는  「인간과 기술」포럼 제2회차 '연사의 추천도서' 소개  게시글을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연사의 추천도서 7종(로봇 시대 인간의 일, 가난의 문법, 청소년과 함께 하는 나눔과 배려의 적정기술, 뭐든 다 배달합니다, 인공지능의 윤리학, 홍보가 아니라 소통입니다, 휴탈리티)

제2회 「인간과 기술」 포럼 연사의 추천도서 7종

 

 

제2회 「인간과 기술」 포럼 온라인 생중계 참여자 후기

 

- 전반적으로 요즘 참여했던 다양한 온라인프로그램 중 가장 만족스러운 내용과 주제, 진행이었어요. 인간의 행복을 위한 기술, 그 누구도 앞으로의 변화에 대한 예언은 어렵겠지요. 예측하며 이쪽 계의 예측을 꾸준히 이루어나며 연구해야겠어요. 자주 이런 시간이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 사회현상을 다르게 볼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얻고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 아무리 비대면 시대로 인해 사람과 사물이 이어진다고 하나 결국 우리는 “사람”이 중요함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 올바른 미래과학을 위한 인문학의 중요성 더욱 절감

 

- 과학의 미래를 위한 준비에 있어서 인문학적 관점의 중요성 더욱 부각 및 확신

 

현장에 여러분을 모시지 못해 아쉬웠던 마음을 담아 소개한 「인간과 기술」 2회차 포럼 돌아보기, 어떠셨나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사람을 위한 기술 발전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인간과 기술」 포럼 2회차의 중계 영상 편집본은 인문360˚의 홈페이지는 물론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내년에 더욱 유익한 주제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모두 따뜻한 연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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