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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칼럼

하나의 테마, 360도 관점

  •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시지프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시지프

    까뮈의 『시지프 신화』에 나타난 부조리를 생...

    매일매일 늦게까지 일해도 쌓인 일이 끝이 없을 때, 아무리 노력해도 상황은 똑같고 나아지는 것이 없을 때면, 시지프가 떠오르곤 한다. 시지프(혹은 시시포스 S...


    인문쟁이 엄소연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시지프

    까뮈의 『시지프 신화』에 나타난 부조리를 생...

    지금도 바위는 계속해서 굴러 떨어지고 있다. 이 바위를 밀어 올리던 어느 날 문득 “왜?”라는 물음이, 부조리의 인식이 다가온다면, 까뮈가 이야기했던 ‘반항’을 떠올려보았으면 좋겠다.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

  • ScienTech: 오늘날 기술여행의 이상한 모습

    ScienTech: 오늘날 기술여행의 이상한...

    오늘날 기술여행의 이상한 모습오늘날 기술적 운송수단에 의지하지 않는 여행이란 상상하기 힘들다. 그만큼 인간은 기술적 수단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었다. 그...


    이영준

    ScienTech: 오늘날 기술여행의 이상한...

    오늘날 기술여행의 이상한 모습 오늘날 기술적 운송수단에 의지하지 않는 여행이란 상상하기 힘들다. 그만큼 인간은 기술적 수단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었다. 그게 싫어서 나는 가끔 기술적 운송수단에 의존하지 않...

  • Poco a poco: 내가 나와 마주치는 시간, 그 이름 여행

    Poco a poco: 내가 나와 마주치는 ...

    내가 나와 마주치는 시간, 그 이름 여행답답할 때, 갇혀 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무언가에 쫓기는 듯 불안한 시간과 마주하면 우리는 떠나야 한다. 누군가 “...


    임진모

    Poco a poco: 내가 나와 마주치는 ...

    내가 나와 마주치는 시간, 그 이름 여행 답답할 때, 갇혀 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무언가에 쫓기는 듯 불안한 시간과 마주하면 우리는 떠나야 한다. 누군가 “모국을 결코 떠날 수 없는 자는 편견에 차 있다”고 ...

  • 히스토리쿠스 : 나그네들의 쉼터, 주막

    히스토리쿠스 : 나그네들의 쉼터, 주막

    나그네들의 쉼터, 주막뻔한 이야기지만 과거의 여행은 현재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고된 일이었다. 도로는 제대로 정비되어 있지 않았고, 이동수단 역시 마땅...


    박문국

    히스토리쿠스 : 나그네들의 쉼터, 주막

    나그네들의 쉼터, 주막 뻔한 이야기지만 과거의 여행은 현재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고된 일이었다. 도로는 제대로 정비되어 있지 않았고, 이동수단 역시 마땅치 않았다. 여행이란 것 자체가 일반인들에게 흔치 않...

  • 생각에 대한 생각 : 일상, 여행, 모험

    생각에 대한 생각 : 일상, 여행, 모험

    일상, 여행, 모험1 중용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처럼 질문해보자. 여행은 무엇과 무엇의 중간일까? 고대 그리스의 이 철학자는 용기를 두려움과 자신감의 중용...


    이성민

    생각에 대한 생각 : 일상, 여행, 모험

    현대인의 삶은 모험이 없는 삶이다. 일하는 시간은 고달프고 쉬는 시간은 지루하다. 어쩌면 그렇기에 많은 사람이 여행에 앞서 들뜨고, 여행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지도 모르겠다. 여행을 가장 잘할 수 있는 방법이 ...

  • 정말 철학은 딱딱한 학문일까?

    정말 철학은 딱딱한 학문일까?

    철학이 있는 삶, 생각하는 사람

     어딜 가서 내 전공이 철학이라는 것을 밝히면, 그때부터 나는 굉장히 고지식하고 딱딱한 사람으로 된다. (물론 사람이 아닌 인식의 문제지만) 그리고 이 말도 ...


    인문쟁이 이다선

    정말 철학은 딱딱한 학문일까?

    철학이 있는 삶, 생각하는 사람

    철학을 뜻하는 ‘philosophy'는 고대 그리스어 ’philosophia'에서 비롯되었다. 필로소피아는 ‘지혜를 사랑하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지혜를 사랑하는 것이 철학이라 생각했나 보다. 하지만 여...

  • 지구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와 가장 멍청한 나라의 넌센스

    지구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와 가장 멍청한 나...

    처음 보는 체위인데? 한참을 멍하니 누워 구름을 보다가, 감귤 잎사귀 하나 뒤집어 본다. 그러면 다른 잎사귀들 시선이 모두 그 곳으로 향하지, 뭔가 큰 사...


    이태윤

    지구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와 가장 멍청한 나...

    처음 보는 체위인데? 한참을 멍하니 누워 구름을 보다가, 감귤 잎사귀 하나 뒤집어 본다. 그러면 다른 잎사귀들 시선이 모두 그 곳으로 향하지, 뭔가 큰 사건이 일어났다는 듯이 바람도 불지 않았는데 누군가 들통났...

  • [나의 집, 우리 집] 막불감동, 빙그레 웃음 도는 건축일화 몇 가지

    [나의 집, 우리 집] 막불감동, 빙그레 웃...

    나의 집, 우리 집막불감동, 빙그레 웃음 도는 건축일화 몇 가지막불감동(莫不感動)은 “감동하지 아니할 수 없다.”는 말. ‘크게 느끼어 마음이 움직이는 것’...


    이일훈

    [나의 집, 우리 집] 막불감동, 빙그레 웃...

    “백 냥으로 집 짓고 구백 냥으로 이웃 사라”는 속담은 이웃의 중요성을 말한 것인데 거꾸로 이웃을 원수로 여긴다. 그럴 때마다 생각나는 것은 동물성의 행동 방식이 아닌 식물성의 사유를 보여주는 건축의 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