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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소년 인문교실 수기공모전 수상작
2025-07-11
사업제목 청소년 인문교실
사업소개 청소년 인문교실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인문·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인문소양을 높이고 자기 존중감과 공동체 소속감을 기를 수 있도록 전국 5개 권역별(수도권,강원권,충청권,전라권,경상권)로 제공하는 인문·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입니다.
사업연도 2024년
사업대상 청소년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ㅣ[2024년 청소년 인문교실 수기공모전 수상작 초등부문 우수상]
TO. 아직 참여하지 않은 친구들에게
안녕, 나는 진천에 살고 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다니는 5학년 손O준이라고 해.
누군지 모르지만 아직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해보지 않은 친구에게 내가 참여해 본 인문문화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
인문 문화 프로그램은 엄청 활기차고 재미있는 활동이야. 둥글게 앉아서 처음에는 인사를 하고 자기소개를 해.
선생님이 내 이름을 불러주기 위해 우리는 명찰을 하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해.
일단 선생님들이 많이 활기차고 착하고 좋은 분들이라서 너무 좋았어. 선생님을 보고 있으면 재밌고 기분이 좋아져.
많은 활동을 했는데 내가 인문 문화 프로그램에서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 있어. 특별히 너에게만 이야기 해줄게.
첫 번째 손가락 마피아, 두 번째 눈을 마주보면서 장점 말해주기, 세 번째 눈 깜빡 마피아 인데 내가 이 세가지를 가장 좋아해.
‘손가락 마피아’는 악수를 하는데 마피아는 상대의 손목을 살살 긁고 다른 사람에게도 해.
이 마피아 게임에는 탐정이 존재해서 탐정이 네 번 안에 마피아를 찾아야 하는 게임이야. 많은 사람에게 악수하고 손목을 긁어야 마피아를 찾을 수 있어.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하니까 평소에 별로 친하지 않았던 어색했던 친구와도 만나야 해서 좋았고 말을 잘 하지 않았던 여자 아이들과도 악수해보고 함께 웃을 수 있어서 좋았어.
‘눈을 마주보며 장점 말해주기’는 옆에 있는 상대에게 눈을 바라보고 장점을 말해주면 되는데,
상대방이 3초안에 장점을 말 못할 때까지 상대의 장점을 찾아 열심히 말을 하면서 우승자를 뽑아. 그럼 그 사람은 장점왕이 되는 거야.
이것도 너무 좋은게 장점을 빨리 말해야 하니까 평소에 친구들의 장점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니까 단점보다 장점을 기억해야 하고 좋은면을 봐야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았어.
‘눈 깜빡 마피아’는 둥글게 앉아 마피아를 정한다음 목숨이 두 개인(양손)을 들고 있는데 마피아가 탐정눈에 들키지 않게 한쪽눈을 깜박여서 죽이는거야.
깜빡이면 한손이 떨어지고 깜빡이면 다른 손을 떨어뜨려 이것은 목숨이 없어진다는 뜻이야.
마피아가 마피아를 죽일 수 도 있어. 눈을 깜빡여서 사람을 아웃시키면 되는거야. 여기에도 탐정이 있어서 탐정은 손가락 마피아하고 비슷해.
나는 게임을 잘 하지는 못하지만 너무 재밌고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했어.너는 인문 문화 프로그램에서 어떤 게임을 가장 좋아할지 궁금하다.
다음에 네가 인문 문화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된다면 어떤 게임이 가장 재미있었는지, 좋아하는 게임 순위가 무엇인지, 게임 방법은 무엇인지 나에게도 알려줘!
내가 인문 문화를 처음 배울 때에는 선생님도 어색하고 프로그램도 어색하고 활동시간이나 프로그램 이름 다 어색했는데 한 번, 두 번 프로그램을 하다보니 너무 재밌어서 화요일이 너무너무 기다려져.
작년에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는 ‘인문문화? 인문문화가 뭐야? 아 엄청 재미없는 공부겠지’생각하며 기대하지 않았어.
왜냐하면 인문? 문화? 왠지 엄청 어려운 공부를 해야하고 지루하고 재미없는 단어라는 생각을 했거든.
그런데 우리가 기대하지 않는 눈치니까 선생님께서 선생님이 다양하고 재밌게 표현하는 거라고 기대하지 않는 우리에게 기대감을 주는 말씀을 하셨어.
그리고 표현하는 거라고 하니까 좀 부끄러울 것 같았어.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표현을 한다는 것이 왠지 쑥스럽잖아.
우리가 했던 활동 중에는 연극이 있어. 우리는 여러명이 팀을 만들어서 우리끼리 스스로 표현을 하기 위해서 연극을 해야하는데 주제와 내용을 우리가 다 만들어야 해.
그런데 무슨 내용으로 할지 너무 고민이 되기도 하고 연극을 해본 사람이 없기 때문에 처음에는 잘 하지 못했어.
우리가 서로 쑥스러워서 하기 어려워하니까 선생님이 먼저 어떻게 하는지 보여주셨는데 선생님이 친구 역할을 해줘서 너무 귀엽고 내 친구같고 개구쟁이 같고 너무 웃겼어.
우리가 만든 연극으로 연기를 하는 데 친구들 앞에 나와서 연기도 해야 하고 대사도 해야 해서 나도 너무 부끄러웠어.
처음엔 부끄러울 수 있지만 너도 나도 친구들도 다 하니까 하다 보면 재미있고 좋더라구. 별거 아닌데 선생님이 아주 잘한다며 칭찬을 해주셔서 뿌듯했어.
또 대사가 내가 힘든 상황일 때 나를 위로해주는 말, 나의 장점을 이야기 해주는 말 등 이여서 이 프로그램을 하면 할수록 내가 힘을 얻는 느낌이었어.
내가 힘들 때 듣고 싶던 말을 친구들한테 들으니까 더 감동을 받을 수 있었어.
가장 최근 수업에서는 나의 장점을 친구들이 적어주는 활동을 했는데 친구들이 나에게 얘기해줬던 장점 중에 내가 기분이 좋았던 장점은 잘생겼다, 운동 잘한다, 여자친구가 있다, 친구가 많다 는 것이야.
어때? 네가 들어도 기분이 좋을 장점같지 않아? 이렇게 나도 모르던 나의 장점들을 친구들이 찾아줘서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나에게 장점이 될 수 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친구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어. 그리고 내가 모르던 나의 장점들을 알게 되니까 자신감과 자존감이 막 솟구쳐 오르는 느낌이야.
정말 인문 문화는 소중한 프로그램이야! 그리고 선생님들도 착하시고 우리를 많이 생각해주셔서 좋아. 작년에 선물을 나눠 주셨는데 여자, 남자에게 딱 필요한 물건을 선물해주셨어. 정말 센스가 탁월한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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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공모전] 장점찾기로 자신감이 오른 인문교실
2024년 청소년 인문교실 수기공모전 수상작
2025-07-11
사업제목 청소년 인문교실
사업소개 청소년 인문교실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인문·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인문소양을 높이고 자기 존중감과 공동체 소속감을 기를 수 있도록 전국 5개 권역별(수도권,강원권,충청권,전라권,경상권)로 제공하는 인문·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입니다.
사업연도 2024년
사업대상 청소년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ㅣ[2024년 청소년 인문교실 수기공모전 수상작 초등부문 우수상]
TO. 아직 참여하지 않은 친구들에게
안녕, 나는 진천에 살고 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다니는 5학년 손O준이라고 해.
누군지 모르지만 아직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해보지 않은 친구에게 내가 참여해 본 인문문화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
인문 문화 프로그램은 엄청 활기차고 재미있는 활동이야. 둥글게 앉아서 처음에는 인사를 하고 자기소개를 해.
선생님이 내 이름을 불러주기 위해 우리는 명찰을 하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해.
일단 선생님들이 많이 활기차고 착하고 좋은 분들이라서 너무 좋았어. 선생님을 보고 있으면 재밌고 기분이 좋아져.
많은 활동을 했는데 내가 인문 문화 프로그램에서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 있어. 특별히 너에게만 이야기 해줄게.
첫 번째 손가락 마피아, 두 번째 눈을 마주보면서 장점 말해주기, 세 번째 눈 깜빡 마피아 인데 내가 이 세가지를 가장 좋아해.
‘손가락 마피아’는 악수를 하는데 마피아는 상대의 손목을 살살 긁고 다른 사람에게도 해.
이 마피아 게임에는 탐정이 존재해서 탐정이 네 번 안에 마피아를 찾아야 하는 게임이야. 많은 사람에게 악수하고 손목을 긁어야 마피아를 찾을 수 있어.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하니까 평소에 별로 친하지 않았던 어색했던 친구와도 만나야 해서 좋았고 말을 잘 하지 않았던 여자 아이들과도 악수해보고 함께 웃을 수 있어서 좋았어.
‘눈을 마주보며 장점 말해주기’는 옆에 있는 상대에게 눈을 바라보고 장점을 말해주면 되는데,
상대방이 3초안에 장점을 말 못할 때까지 상대의 장점을 찾아 열심히 말을 하면서 우승자를 뽑아. 그럼 그 사람은 장점왕이 되는 거야.
이것도 너무 좋은게 장점을 빨리 말해야 하니까 평소에 친구들의 장점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니까 단점보다 장점을 기억해야 하고 좋은면을 봐야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았어.
‘눈 깜빡 마피아’는 둥글게 앉아 마피아를 정한다음 목숨이 두 개인(양손)을 들고 있는데 마피아가 탐정눈에 들키지 않게 한쪽눈을 깜박여서 죽이는거야.
깜빡이면 한손이 떨어지고 깜빡이면 다른 손을 떨어뜨려 이것은 목숨이 없어진다는 뜻이야.
마피아가 마피아를 죽일 수 도 있어. 눈을 깜빡여서 사람을 아웃시키면 되는거야. 여기에도 탐정이 있어서 탐정은 손가락 마피아하고 비슷해.
나는 게임을 잘 하지는 못하지만 너무 재밌고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했어.너는 인문 문화 프로그램에서 어떤 게임을 가장 좋아할지 궁금하다.
다음에 네가 인문 문화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된다면 어떤 게임이 가장 재미있었는지, 좋아하는 게임 순위가 무엇인지, 게임 방법은 무엇인지 나에게도 알려줘!
내가 인문 문화를 처음 배울 때에는 선생님도 어색하고 프로그램도 어색하고 활동시간이나 프로그램 이름 다 어색했는데 한 번, 두 번 프로그램을 하다보니 너무 재밌어서 화요일이 너무너무 기다려져.
작년에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는 ‘인문문화? 인문문화가 뭐야? 아 엄청 재미없는 공부겠지’생각하며 기대하지 않았어.
왜냐하면 인문? 문화? 왠지 엄청 어려운 공부를 해야하고 지루하고 재미없는 단어라는 생각을 했거든.
그런데 우리가 기대하지 않는 눈치니까 선생님께서 선생님이 다양하고 재밌게 표현하는 거라고 기대하지 않는 우리에게 기대감을 주는 말씀을 하셨어.
그리고 표현하는 거라고 하니까 좀 부끄러울 것 같았어.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표현을 한다는 것이 왠지 쑥스럽잖아.
우리가 했던 활동 중에는 연극이 있어. 우리는 여러명이 팀을 만들어서 우리끼리 스스로 표현을 하기 위해서 연극을 해야하는데 주제와 내용을 우리가 다 만들어야 해.
그런데 무슨 내용으로 할지 너무 고민이 되기도 하고 연극을 해본 사람이 없기 때문에 처음에는 잘 하지 못했어.
우리가 서로 쑥스러워서 하기 어려워하니까 선생님이 먼저 어떻게 하는지 보여주셨는데 선생님이 친구 역할을 해줘서 너무 귀엽고 내 친구같고 개구쟁이 같고 너무 웃겼어.
우리가 만든 연극으로 연기를 하는 데 친구들 앞에 나와서 연기도 해야 하고 대사도 해야 해서 나도 너무 부끄러웠어.
처음엔 부끄러울 수 있지만 너도 나도 친구들도 다 하니까 하다 보면 재미있고 좋더라구. 별거 아닌데 선생님이 아주 잘한다며 칭찬을 해주셔서 뿌듯했어.
또 대사가 내가 힘든 상황일 때 나를 위로해주는 말, 나의 장점을 이야기 해주는 말 등 이여서 이 프로그램을 하면 할수록 내가 힘을 얻는 느낌이었어.
내가 힘들 때 듣고 싶던 말을 친구들한테 들으니까 더 감동을 받을 수 있었어.
가장 최근 수업에서는 나의 장점을 친구들이 적어주는 활동을 했는데 친구들이 나에게 얘기해줬던 장점 중에 내가 기분이 좋았던 장점은 잘생겼다, 운동 잘한다, 여자친구가 있다, 친구가 많다 는 것이야.
어때? 네가 들어도 기분이 좋을 장점같지 않아? 이렇게 나도 모르던 나의 장점들을 친구들이 찾아줘서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나에게 장점이 될 수 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친구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어. 그리고 내가 모르던 나의 장점들을 알게 되니까 자신감과 자존감이 막 솟구쳐 오르는 느낌이야.
정말 인문 문화는 소중한 프로그램이야! 그리고 선생님들도 착하시고 우리를 많이 생각해주셔서 좋아. 작년에 선물을 나눠 주셨는데 여자, 남자에게 딱 필요한 물건을 선물해주셨어. 정말 센스가 탁월한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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