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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이야기, 인문 360 골목콘서트 기획자 한자리에

2019-06-04

사람 사는 이야기, 인문360 골목콘서트 기획자 한자리에

 

- 7:1의 경쟁률을 뚫고 뽑힌 인문 360 골목콘서트 기획자

- 동네 골목에서 우리삶 속의 인문을 연결하는 특별한 시간


2019 골목콘서트 네트워킹 행사 사진

▲ 2019 골목콘서트 네트워킹 행사 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가 함께 운영하는 인문정신문화 온라인서비스 ‘인문360’의 2019 골목콘서트 참여 기획자들이 지난 6월 1일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킹 행사를 가졌다.


● 골목콘서트는 인문360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방방곡곡 다양한 지역의 일상적 공간을 활용한 인문문화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군데의 동네 골목에서 콘서트를 개최하여 온, 오프라인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던 골목콘서트는 올해 20회를 추가하여 더 많은 골목을 찾아간다.


● 2019 골목콘서트는 4월8일(월) ~ 4월29일(월)에 진행된 공모를 거쳐 7:1의 경쟁률을 뚫고 총 30팀을 선발하였다. 이들은 동네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즐길 수 있는 공간에서, 동네와 골목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과 그곳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 속의 ‘인문’을 연결하여 ‘우리의 생활 곳곳에 있는 인문정신 문화를 새롭게 인식하고, 이를 통해 행복한 삶을 그려나가고자 한다.


● 올해 골목콘서트는 6월 29일부터 12월까지 5개의 테마를 가지고 개최하며, 북콘서트는 물론 클래식, 연극, 대중음악과 같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특히 재생공간, 폐역사, 복합문화공간 등 의미 있는 동네공간과 인문을 결합하여 일상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총 30여팀, 약 100여명에 가까운 골목콘서트의 기획자들은 지역의 인문콘텐츠를 소개하고, 일상 속에 숨 쉬고 있는 인문을 발견하고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한 강릉 지역의 ‘명주동블랜딩’ 팀 기획자 김자영씨는 “명주동은 예전 강릉시청이 있던 공간으로 현재는 버려진 공간이다. 과거와 현재를 이어가기 위해 어르신과 젊은이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명주동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골목콘서트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참여 동기를 밝혔다. 부산 지역의 ‘네오풍류-공감의 공간을 꿈꾸다’ 기획자 윤해린씨는 “부산의 정란각은 일본이 남긴 적산가옥이 있는 노후지역이다. 문화적,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공간이지만 오히려 어르신들은 이질감을 가지고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 공간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지역문화재의 의미를 복원하는 의미 또한 가지고 싶다”며 골목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인문360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날마다 새로운 생각,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사람과 관계, 사물과 현상에 대한 다채로운 시선을 제공한다. 문화, 예술, 과학기술 등 사회 전반에 대한 성찰을 통해 우리 생활 곳곳에 퍼져 있는 인문정신문화를 새롭게 인식하며 나아가 이를 매개로 행복한 삶을 그려가고자 한다.


● 우리 동네 인문이야기 골목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문360 웹사이트(inmun360.cultur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지역협력부 02-739-394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