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네 텃밭>과 <소녀방앗간>이 들려주는 여성 농민들의 유쾌한 자립과 바른 먹거리를 위한 당당한 분투기
- 여성 농민들의 구전 노동요를 재해석한 미술작가 정은조의 오프닝 공연
- 2018년 9월 27일(목)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다목적 홀 저녁 7시 30분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최창주, 이하 예술위)와 함께 개최하는 제45회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9월 공연 “오늘을 가꾸는 여성들”가 오는 9월 27일 문화가 있는 주 목요일 예술가의 집에서 진행된다.
● ‘어제와 내일 사이’란 테마로 이어지고 있는 2018년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의 네 번째 시간은 여성 권리에 어느 때보다 관심이 깊은 오늘, 오랜 시간 동안 여성농민과 지역 농촌 공동체에 주목하며 현실 속 억압을 뿌리치고 보다 넓은 세상을 택한 ‘여성농민 생산자 협동조합 언니네 텃밭’의 김정열 단장, 강다복 이사장을 초청하여 이야기를 나누어본다.
● 언니네 텃밭은 2009년 사회적 기업 ‘우리텃밭’에서 출발하여 여성 농업인 중심의 생산자 협동조합으로 오늘날까지 활동하고 있다. ‘토종씨앗 지키기’, ‘다품종 생태농업’,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추구하며 건강한 식탁 지킴이를 자처하는 언니네 텃밭은 수익 사업 외에도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한국성폭력상담소, 오월어머니회 등 사회단체에 연간 600여 개의 제철꾸러미를 기부하며 가치 지향적 소비와 사회 공헌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
● 9월 공연의 사회를 맡은 ‘소녀방앗간’ 공동이사 김가영 씨는 청정지역 장인들의 수준 높은 식문화를 도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데 애쓰고 있는 농업유통 전문가이다. 학생 시절부터 전도유망한 창업가로 주목받은 그는 명문대에서 공부하던 중 농업유통업의 길을 선택했다.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를 고민하다 차린 한식당이 바로 소녀방앗간. 이곳에서 김가영 이사는 농촌과 도시 사이의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지혜로운 균형 찾기를 도모하고 있다.
● “오늘을 가꾸는 여성들”이란 제목으로 진행되는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의 9월편은 산업화와 남성 중심적 가부장제 속에서 이중으로 소외된 지역 농촌 사회의 여성들이 꾸러미 사업을 통해 잃어버린 ‘내 이름’을 찾고, 공동체 안에서 자립적인 삶을 일궈나가는 과정에 귀를 기울인다. 청년 시절부터 농촌에 투신한 연사들의 생생한 경험은 오늘날의 화두인 ‘여성 권리’에 대한 깊이 있는 답변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또 오프닝 퍼포먼스로 마련된 미술작가 정은조의 영상 전시는 한국의 각 지역에서 구전되어온 여성 농민들의 노동요를 재치 있게 재해석하며 오늘의 테마를 예술로 노래하고 문화로 푸는 <인문예술콘서트 오늘>만의 특색 있는 공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 2015년부터 시작하여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관객들을 찾아가는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행사일 2주 전부터 문체부와 예술위가 운영하는 인문정신문화 온라인서비스 ‘인문360’(inmun360.culture.go.kr)에서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별도의 비용은 없으며, 모든 공연은 ‘인문360’ 웹사이트와 유튜브*, 네이버 티브이(TV)캐스트**에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인문360
제45회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9월 “오늘을 가꾸는 여성들”
2018-09-13
- <언니네 텃밭>과 <소녀방앗간>이 들려주는 여성 농민들의 유쾌한 자립과 바른 먹거리를 위한 당당한 분투기
- 여성 농민들의 구전 노동요를 재해석한 미술작가 정은조의 오프닝 공연
- 2018년 9월 27일(목)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다목적 홀 저녁 7시 30분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최창주, 이하 예술위)와 함께 개최하는 제45회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9월 공연 “오늘을 가꾸는 여성들”가 오는 9월 27일 문화가 있는 주 목요일 예술가의 집에서 진행된다.
● ‘어제와 내일 사이’란 테마로 이어지고 있는 2018년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의 네 번째 시간은 여성 권리에 어느 때보다 관심이 깊은 오늘, 오랜 시간 동안 여성농민과 지역 농촌 공동체에 주목하며 현실 속 억압을 뿌리치고 보다 넓은 세상을 택한 ‘여성농민 생산자 협동조합 언니네 텃밭’의 김정열 단장, 강다복 이사장을 초청하여 이야기를 나누어본다.
● 언니네 텃밭은 2009년 사회적 기업 ‘우리텃밭’에서 출발하여 여성 농업인 중심의 생산자 협동조합으로 오늘날까지 활동하고 있다. ‘토종씨앗 지키기’, ‘다품종 생태농업’,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추구하며 건강한 식탁 지킴이를 자처하는 언니네 텃밭은 수익 사업 외에도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한국성폭력상담소, 오월어머니회 등 사회단체에 연간 600여 개의 제철꾸러미를 기부하며 가치 지향적 소비와 사회 공헌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
● 9월 공연의 사회를 맡은 ‘소녀방앗간’ 공동이사 김가영 씨는 청정지역 장인들의 수준 높은 식문화를 도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데 애쓰고 있는 농업유통 전문가이다. 학생 시절부터 전도유망한 창업가로 주목받은 그는 명문대에서 공부하던 중 농업유통업의 길을 선택했다.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를 고민하다 차린 한식당이 바로 소녀방앗간. 이곳에서 김가영 이사는 농촌과 도시 사이의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지혜로운 균형 찾기를 도모하고 있다.
● “오늘을 가꾸는 여성들”이란 제목으로 진행되는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의 9월편은 산업화와 남성 중심적 가부장제 속에서 이중으로 소외된 지역 농촌 사회의 여성들이 꾸러미 사업을 통해 잃어버린 ‘내 이름’을 찾고, 공동체 안에서 자립적인 삶을 일궈나가는 과정에 귀를 기울인다. 청년 시절부터 농촌에 투신한 연사들의 생생한 경험은 오늘날의 화두인 ‘여성 권리’에 대한 깊이 있는 답변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또 오프닝 퍼포먼스로 마련된 미술작가 정은조의 영상 전시는 한국의 각 지역에서 구전되어온 여성 농민들의 노동요를 재치 있게 재해석하며 오늘의 테마를 예술로 노래하고 문화로 푸는 <인문예술콘서트 오늘>만의 특색 있는 공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 2015년부터 시작하여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관객들을 찾아가는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행사일 2주 전부터 문체부와 예술위가 운영하는 인문정신문화 온라인서비스 ‘인문360’(inmun360.culture.go.kr)에서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별도의 비용은 없으며, 모든 공연은 ‘인문360’ 웹사이트와 유튜브*, 네이버 티브이(TV)캐스트**에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 유튜브(https://goo.gl/zjKl3v 혹은 검색창에 인문360 입력)
** 네이버 티브이(TV)캐스트(http://tvcast.naver.com/inmun360)
● 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협력개발부 02-739-3943
<제45회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개요>
ㅇ 일 시 : 2018년 9월 27일(목) 오후 7시 30분
ㅇ 장 소 : 예술가의 집 3층 다목적 홀
ㅇ 관 람 료 : 무료
ㅇ 관람신청 : http://inmun360.culture.go.kr (인문360 웹사이트 배너 ‘오늘+’ 내 ‘관람신청’ 페이지 이용)
ㅇ 관람문의 : 02-739-8322
제46회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10월 전주 특별편 “...
우리 동네에 찾아든 가을의 풍요, 골목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