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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골목이 있는 우리동네, 골목콘서트 겨울시즌!

2018-11-09

따뜻한 골목이 있는 우리동네, 골목콘서트 겨울시즌!


- 예술위, ‘골목콘서트’겨울 시즌 공모 시작

- 오는 11월 8일부터 25일까지 접수, 총 3건 선발 예정


2018 인문360 골목콘서트 지원사업 공모 11.8~11.25 골목콘서트 겨울시즌



돌아온 골목콘서트 지원 사업, 이번엔 겨울시즌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11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골목콘서트’ 겨울시즌 지원대상을 모집한다.


● 지역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여 인문, 문화 관련 색다른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는 개인 혹은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겨울시즌에서는 총 3곳의 골목콘서트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2018년 7월부터 2019년 2월까지 3개의 시즌(여름, 가을, 겨울)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하며, 연간 총 10개 행사를 선정하여 각 100만원씩 지원한다. 선정된 골목콘서트는 지원금과 함께 ‘인문360’ 웹사이트(인문360도.kr)와 SNS 채널을 통해 행사 홍보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지난 여름, 가을시즌 공모에서는 각각 70여개, 90여개의 지원서가 접수 되었고, 이 중 7개의 골목콘서트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골목콘서트는 각각 다른 지역에서 다른 색으로 인문을 녹여내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왔다. 


 ‘골목콘서트’ 지원사업은 문체부와 예술위가 운영하는 인문360사업의 일환으로 각 지역 곳곳의 일상적 공간을 무대로 만드는 ‘현장’,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찾아 지원한다. 잘 갖춰진 무대나 장비가 없어도 동네 사람들끼리 우리네 인생, 그 속의 인문을 이야기하고 나누는 ‘골목콘서트’를 찾는다. 



 쇠퇴해가는 골목에 불어오는 재미난 바람


● 골목콘서트는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져가는 골목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쇠퇴한 골목을 재미있게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잊혀져가는 지역의 인문을 한 번 더 상기시켜주고자 한다. 


● 오랫동안 골목을 지켜온 어르신들도, 골목에서 자란 청년들과 아이들도, 어떠한 기회로 골목에 발길이 닿은 사람들도 골목콘서트를 통해 한 공간에 모인다.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잊었던 것을 기억하고 생각지 못했던 것을 깨닫고, 새로운 것을 배우기도 하는 인문적인 시간을 공유한다. 


● 가을시즌 골목콘서트에 참석한 주민들은 “오랜만에 동네 골목에서 들려오는 소란이 반갑고 좋았다.”, “이 지역에 오래 살았지만 모르고 있었던 지역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내가 직접 우리 동네 골목콘서트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 예술위 관계자는 “새롭게 문화가 싹트는 곳, 문화 접근성이 낮은 곳으로 찾아간 골목콘서트가 특히 보람 있었다. 골목콘서트 진행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인문, 문화 향유가 이루어졌으면 한다.”, “겨울시즌 공모 역시 좋은 의도와 지역 사람들의 인문을 담은 골목콘서트를 찾아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 시즌 별로 다양한 공간과 사람, 인문을 만나는 ‘골목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은 인문360 웹사이트(인문360도.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 협력개발부 070-8895-9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