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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뇌과학과 정신의학이 들려주는 당신 마음에 대한 이야기

전홍진

2020-12-28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뇌과학과 정신의학이 들려주는 당신 마음에 대한 이야기 전홍진 지음 삼성서울병원 의사의 1만여 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사례 하버드대와 공동 연구한 한국인-미국인의 예민함 성격차이. 이 책은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작은 목표'들의 모음집이다! 글항아리

전홍진/글항아리/2020/388/18,000원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말자. 만나는 사람에 집중하고 그 외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는 염두에 두지 않는 것이 좋다. (중략) 대인관계를 맺을 때는 대화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다. (중략) 이야기를 나눌 때 상대의 말을 잘 듣고 나서 이에 반응하고 미소 짓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297쪽


누군가는 남편 얼굴만 보면 화가 난다. 또 다른 누군가는 중요한 시험을 볼 때면 설사가 시작된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조금 더 예민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마음은 자신의 몸에 고통을 주고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아픔을 안긴다.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은 예민한 사람들의 수십 가지 유형과 그에 해당하는 조언을 담았다. 정신의학과 교수인 저자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썼다.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답게 심각한 증상이 아니라 한번쯤 겪었거나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예민성에 대해 다룬다. 책에는 여러 가지 체크리스트가 있어 자신의 예민성을 판단할 수 있으며 예민성과 걱정의 정도에 따라 일상 속 대처법을 알려준다. 책은 예민성이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성공한 사례도 소개한다. 예민해도 괜찮다고, 예민성을 잘 관리하면 삶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도 과거가 아니라 현재의 삶에 충실한 것은 예민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추천사 : 송현경 위원(내일신문 기자)


○ 출 처 : 책나눔위원회 2020년 <12월 추천도서> 실용일반  https://www.readin.or.kr/home/bbs/20049/bbsPostDetail.do?currentPageNo=1&tabNo=0&childPageNo=1&postIdx=1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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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홍진
전홍진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공저로 『4차 산업혁명과 병원의 미래』, Understanding Depression, Major Depressive Disorder, Clinical Trial Design Changes in Mood Disorders 등이 있다. 미국과 한국의 우울증 환자들을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고, 우울증, 치매, 스트레스에 대한 치료 및 연구를 해왔다. 자살예방에 대한 연구 활동 및 유족 지원, 중앙심리부검센터 센터장으로서의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중국, 타이완 등에 판권이 수출되었다.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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