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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인문] 문명이 하루 아침에 사라진 이유

2017.04.17


하루인문 열세 번째


문명이 하루 아침에 사라진 이유

참조: 『날씨가 만든 그날의 세계사』




과거 천 년 이상 지속됐던 마야 문명.

거대 피라미드를 세울 정도로 융성했던

그들의 멸망엔 미스터리한 부분이 많다.




외부 침략, 부족간 전쟁, 역병 등이 그 원인으로

제기되어 왔지만 현대에 들어 진짜 이유로

꼽히는 것이 따로 있다.




그것은 바로 날씨.

마야의 마지막 200년이 과거 8000년 중

가장 극심한 건기였음이 밝혀진 것이다.




이로 인해 발생한 엄청난 가문과 기근이

마야 문명의 멸망을 급속도로 앞당겼던 것.


그런데 여기엔 한 가지, 흥미롭지만 가벼이

할 수 없는 해석이 뒤따른다.




가히 재앙 수준의 건기였긴 하나,

당시 마야 문명의 수준을 생각할 때

단지 날씨만으로 멸망의 길을 걸었겠냐는 것이다.




학자들은 그 배경으로 당시 마야인들이 농업을 위해 행했던 엄청난 양의 벌목을 지적한다.




마야 문명 도시의 인구 밀도는 그 발전처럼 엄청났고,

원시적 농경 수준에서 식량을 충당하려다 보니

삼림을 베어 농경지를 마련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황량해진 대지는 햇빛에 지나치게 노출되었고,

물의 증발량이 줄어 강수량이

감소하는 데까지 이르렀던 것.





자신들이 이룩한 발전에 스스로 희생된 마야 문명,

오늘날 현대 사회에 울리는 경종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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