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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인문] 점프하라, 발견하리라! JUMPING SHOT

2017-04-17


하루인문 열네 번째


점프하라, 발견하리라! JUMPING SHOT

(사진 ⓒ Philippe Halsman)




오늘날 흔하게 볼 수 있는 점핑샷에도 원조가 있다.


점핑샷(Jumping Shot):

공중에 뛰어오른 순간을 포착한 사진.




이 점핑샷을 탄생시킨 주인공은 바로

사진작가 필립 할스만.


오드리 햅번의 천진난만한

점핑샷은 그의 대표작이다.




당대 최고 사진 작가였던 그가 점핑샷을 연출한 것은

사실 우연한 발상이었다.


1951년 할스만은 한 코미디언을 촬영하며

특징을 잡기 위해 점프를 주문했고,

이것이 큰 반향을 얻는다.




"인물의 성격과 의미가 드러나지 않은 사진은

가난한 초상화다."


점핑샷은 그가 인물의 내면을 드러내는 수단이었다.




그의 점핑샷은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

Jumplogy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킨다.


Jumplogy: 점핑샷으로 본연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




"뛰어오르는 찰나 여배우, 정치인 등

모두가 가면을 벗어 던진다."


필립 할스만(1906~1979)

당대 최고 유명인이었던 마릴린 먼로, 마르크 샤갈,

닉슨 대통령 등의 점핑샷으로 큰 화제를 낳았다.




지루한 일상, 자리에서 일어나 점핑샷 한 장 어떨까?


당신도 잊고 지낸 본연의 모습이

불쑥 고개를 내밀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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