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인문360인문360

인문360

인문360˚

[하루인문] 2등으로 달에 간 사람은?

2017-03-13

 


하루인문 다섯 번째


2등으로 달에 간 사람은?




이 사진 속 인물은 누구일까?




이 발자국의 주인은 누구일까?




닐 암스트롱이 아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버즈 올드린.

암스트롱과 함께 아폴로11호를 타고 달에 갔던 인물.

익히 암스트롱으로 알고 있는 달에서의 사진이

실은 암스트롱이 찍은 올드린인 경우가 많다.




달에 두 번째로 내린 사나이

한국에선 유독 암스트롱만 유면한 데 비해,

미국에서의 대중적 인지도는 올드린이 웃돈다.

만화 <토이스토리> 속 캐릭터 '버즈 라이트이어'의 이름은 그에게서 유래했을 정도.




대외 활동에 적극적이었던 올드린

잠적하다시피 지냈던 암스트롱과는 다르게

수많은 대중매체에서 활약하며 우주 개발에 관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냈기 때문이다.




학자로서의 버즈 올드린

연구자로서 우주개발사에 남긴 영향도 대단하다.

다수의 이론과 저서를 남겼으며,

각종 세미나와 국제 회의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가려져 있는 달 뒷면처럼 덜 알려진 버즈 올드린.

어쩌면 '최초'라는 수식어에 우리 스스로

눈이 가려졌기 때문은 아닐까?



인문360도 inmun360.culture.go.kr


'우주'에 관한 깊고 다양한 칼럼들을 지금

인문360도 홈페이지 '삶+' 메뉴에서 만나보세요.


날마다 새로운 생각,

날마다 새로운 관점

인문360도









 

 

 

  • 하루인문
  • 버즈 올드린
  • 아폴로11호
  • 암스트롱
  • 우주
  • 최초라는 수식어
공공누리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유한 '[하루인문] 2등으로 달에 간 사람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단, 디자인 작품(이미지, 사진 등)의 경우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사오니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댓글(0)

0 / 500 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