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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인문] 중산층 인 더 코리아랜드

2017-02-10


하루인문 세 번째


중산층 인 더 코리아랜드



루이스 캐럴의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속편인 거울나라의 앨리스에는 앨리스가 붉은 여왕과 함께 나무 아래에서 계속 달리는 장면이 나온다.


루이스 캐럴의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속편인 『거울나라의 앨리스』를 보면

주인공 앨리스가 붉은 여왕과 함께 나무 아래를

계속 달리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아무리 달려도 앨리스는 제자리를 벗어나지 못한다. 거울나라는 무언가 움직이면 나머지도 그 만큼의 속도로 움직이는 특이한 나라였던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달려도 앨리스는

쉬이 그 자리를 벗어나지 못한다.

거울나라는 사물이 움직이면 다른 사물도 그 만큼의 속도로 움직이는 특이한 나라였던 것.



이류를 묻는 앨리스에게 붉은 여왕은 말한다. '여기서는 힘껏 뛰어봐야 제자리야. 조금이라도 벗어나려면 지금보다 두 배는 빨리 달려야 할 걸.'


그런 앨리스에게 붉은 여왕은 말한다.


"여기서는 힘껏 뛰어봐야 제자리야.

벗어나려면 지금보다 두 배는 빨리 달려야 해."




이 이야기에서 유래한 용어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붉은 여왕 효과'다.


붉은 여왕 효과(Red Queen Effect)

: 어떤 대상이 변화하려고 해도 주변 환경과

경쟁 대상 역시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뒤처지거나 제자리에 머물게 되는 현상.



이 용어는 주로 진화록이나 경역학의 적자생존 경재론을 설명할 때 사용되지만


주로 진화론이나 경영학의 적자생존 경쟁론을

설명할 때 주로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거울나라를 달리는 앨리스와 대한민국을 달리는 중상층이 거울처럼 닮아 보이는 이유는 무얼까.


어쩐지 거울나라를 달리는 앨리스와

대한민국을 달리는 중산층은

거울처럼 참 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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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이미지 출처

Danny Pig via Forter

www.alice-in-wonderland.net(drawn by John Ten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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