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기술」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진입에 따라, 인본주의에 기반한 첨단 기술의 발전 방향과 사회·문화·일상의 변화에 대한 인문학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지난 2021년 6월 24일(목) 제3회 「인간과 기술」 포럼이 <기술과 포용성 - 기술에 반영되는 사회의 편향성과 해소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사회의 포용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의 발달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또 기술이 더 높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이뤄낼 수 있을지에 대해 ‘이루다’의 사례와 구글의 제품 포용성 사례를 통해 발전만이 아닌 포용적 기술을 위한 해법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님의 사회로 진행된 제3회 「인간과 기술」 포럼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페이스북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인문360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관중으로 온라인 생중계되었습니다.
1부 ‘이루다’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기술과 사회의 편향성 문제
1부 첫 번째 순서로는 숙명여자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임소연 교수님이 <‘이루다’가 꿈꾼 세상, ‘이루다’에 담긴 세상>이라는 주제로 이루다 사례를 통해 사회가 편향되어 있는 한 기술의 편향성은 예외가 아니라 규칙임을, 그리고 기술을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인간의 꿈이 누구의 꿈인지 질문하고 대안 모색의 필요성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광주과학기술원 기초교육학부 하대청 교수님과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김종우 전문연구원님이 함께 자리해 주셨습니다. <시대를 반영하는 기술, 시대를 제안하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공적 책무와 윤리가 공존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의견을 나누는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세 분이 함께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가자분들이 궁금해하셨던 기술의 포용성 부재로 인한 이슈들과 디지털 취약 계층의 소외, 제도적 다양성 확보 등에 대한 답변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2부 기술이 더 높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이뤄낼 수 있을까?
2부 첫 번째 순서로는 더밀크코리아 박원익 부대표님이 <실리콘밸리가 포용성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방식>이라는 주제로 실리콘밸리 빅 테크 기업들이 어떻게 포용성, 다양성을 추구하며, 개선해 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와 함께 기계시대 인문학(Machine-age humanities)의 중요성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최문정 교수님과 한국언론진흥재단 오세욱 책임연구원님이 함께 자리해 주셨습니다. <사회의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의 구체적인 노력>이라는 주제 아래, 우리 사회가 더 포용적이고 다양성을 존중하기 위해 끊임없이 요청하고, 감시하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으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기술의 포용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자뿐만 아니라 활용하는 사용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마지막으로 제3회 「인간과 기술」 포럼을 마무리했습니다.
기술의 포용성을 주제로 이야기 나누었던 3회차 포럼 어떠셨나요?
편리하고 빠른 기술의 발전도 좋지만, 기술은 사회를 포용하며 발전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포럼이었습니다.
제3회 「인간과 기술」 포럼의 중계 영상 풀버전 및 연사별 발표 영상 클립은 인문360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제4회 「인간과 기술」 포럼은 ‘기술과 노동 - 기술의 발전에 따른 노동 개념의 변화, 노동시장에서의 인간소외·대체’를 주제로 2021년 8월 19일(목)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립니다.
인문360
「인간과 기술」 포럼 제3회차 돌아보기
2021-07-19
제3회 「인간과 기술」 포럼 기술과 포용성 - 기술에 반영되는 사회의 편향성과 해소 방안
「인간과 기술」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진입에 따라, 인본주의에 기반한 첨단 기술의 발전 방향과 사회·문화·일상의 변화에 대한 인문학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지난 2021년 6월 24일(목) 제3회 「인간과 기술」 포럼이 <기술과 포용성 - 기술에 반영되는 사회의 편향성과 해소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사회의 포용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의 발달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또 기술이 더 높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이뤄낼 수 있을지에 대해 ‘이루다’의 사례와 구글의 제품 포용성 사례를 통해 발전만이 아닌 포용적 기술을 위한 해법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님의 사회로 진행된 제3회 「인간과 기술」 포럼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페이스북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인문360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관중으로 온라인 생중계되었습니다.
1부 ‘이루다’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기술과 사회의 편향성 문제
1부 첫 번째 순서로는 숙명여자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임소연 교수님이 <‘이루다’가 꿈꾼 세상, ‘이루다’에 담긴 세상>이라는 주제로 이루다 사례를 통해 사회가 편향되어 있는 한 기술의 편향성은 예외가 아니라 규칙임을, 그리고 기술을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인간의 꿈이 누구의 꿈인지 질문하고 대안 모색의 필요성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광주과학기술원 기초교육학부 하대청 교수님과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김종우 전문연구원님이 함께 자리해 주셨습니다. <시대를 반영하는 기술, 시대를 제안하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공적 책무와 윤리가 공존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의견을 나누는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세 분이 함께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가자분들이 궁금해하셨던 기술의 포용성 부재로 인한 이슈들과 디지털 취약 계층의 소외, 제도적 다양성 확보 등에 대한 답변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2부 기술이 더 높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이뤄낼 수 있을까?
2부 첫 번째 순서로는 더밀크코리아 박원익 부대표님이 <실리콘밸리가 포용성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방식>이라는 주제로 실리콘밸리 빅 테크 기업들이 어떻게 포용성, 다양성을 추구하며, 개선해 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와 함께 기계시대 인문학(Machine-age humanities)의 중요성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최문정 교수님과 한국언론진흥재단 오세욱 책임연구원님이 함께 자리해 주셨습니다. <사회의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의 구체적인 노력>이라는 주제 아래, 우리 사회가 더 포용적이고 다양성을 존중하기 위해 끊임없이 요청하고, 감시하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으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기술의 포용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자뿐만 아니라 활용하는 사용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마지막으로 제3회 「인간과 기술」 포럼을 마무리했습니다.
기술의 포용성을 주제로 이야기 나누었던 3회차 포럼 어떠셨나요?
편리하고 빠른 기술의 발전도 좋지만, 기술은 사회를 포용하며 발전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포럼이었습니다.
제3회 「인간과 기술」 포럼의 중계 영상 풀버전 및 연사별 발표 영상 클립은 인문360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제4회 「인간과 기술」 포럼은 ‘기술과 노동 - 기술의 발전에 따른 노동 개념의 변화, 노동시장에서의 인간소외·대체’를 주제로 2021년 8월 19일(목)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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