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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매혹이 될 때

서민아

2022-03-14


빛의 물리학은 어떻게 예술과 우리의 세계를 확장 시켰나 빛이 매혹이 될 때 서민아 지음  

서민아 지음/인플루엔셜/2022년/17,500원



‘그림 그리는 물리학자’ 서민아 교수가 물리학자의 눈과 화가의 마음으로 본 빛과 예술에 관한 지적 탐험! 인류의 눈부신 도약의 순간에 언제나 ‘빛’이 있었다. 고대로부터 자연과학의 중심이었던 광학은 현대물리학의 두 축인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을 탄생시켰고, 이로써 빛을 새롭게 인식한 화가들에 의해 예술은 새 시대를 열었다. 빛을 탐구해온 여정은 곧 물리학과 미술의 역사이며, 우리를 둘러싼 지금의 세계를 만든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빛을 연구하는 물리학자 서민아 교수는 《빛이 매혹이 될 때》에서 물리학과 미술의 발전의 기폭제가 된 빛의 본질에 대한 여섯 가지 질문을 던지고, 과학에서의 빛과 미술에서의 빛을 함께 탐구해나간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이자 고려대학교 융합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는 한편, 휴일이면 붓을 드는 ‘일요일의 화가’이기도 한 그는 광학에서 양자역학, 상대성이론에 이르는 물리학의 주요 개념들을 터너와 모네, 피카소 등 빛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재현하고자 한 화가들의 아름다운 작품과 함께 다루며, 과학과 예술이 빛으로 교차되고 시너지를 만들어낸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빛을 탐구하는 과학의 시선과 미술의 시선이 맞닿는 그 지점에서 우리가 보는 세계가 조금 더 확장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빛이 매혹이 될 때』 책소개



  표지부터가 매혹적인 이 책의 저자 서민아 교수는 물리학을 전공한 정통 과학자이면서 휴일에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기도 하다. 그의 연구주제는 빛, 이 책은 빛에 대한 과학적 탐구이면서, 또 빛이 가능하게 한 회화라는 예술에 대한 미학적 탐구이기도 하다. 그의 손에서 미술사는 빛의 과학사로 거듭난다. 뉴튼의 색채혁명에서 양자역학, 인상주의에서 하이퍼리얼리즘까지 이 책은 빛을 탐구한 과학자들의 여정을 당대의 화가들과 함께 따라가고 있다. 곳곳에 실린 아름다운 그림과 예술작품들은 빛의 속성에 대한 여러 과학적 설명들과 멋진 조화를 이룬다. 본다는 것은 무엇이며, 보이지 않는 것이 존재할 수 있는지,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무엇인지, 빛은 시간의 흔적인지 등등 이 책을 이루는 각 장의 질문들을 저자와 함께 따라가면서 독자는 사물의 깊은 이면의 세계를 투시하는 과학적 이성과 예술적 감수성의 조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추천사: 권복규, 이화의대 의학교육학교실 교수



■  출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나눔위원회 2022 <3월의 추천도서>

■  URL  https://www.readin.or.kr/home/bbs/20049/bbsPostList.do#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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