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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의 역사’에 아로새겨진 한류 DNA

- 신들림, 비빔밥, 추임새… 취해버리는 한국인 - K컬처로 인문하기 -

권경률

2021-09-15

K컬처로 인문하기는? 최근 몇 년 사이 가요, 드라마, 음식, 영화 등 문화전반을 통틀어 전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 이른바 K컬처 현상이다. 우물 안 개구리 신세에서 벗어난 점, 다른 나라의 문화를 부러워만 했던 과거로부터 탈출한 점은 환영하고 기뻐할 일이다. 그러나 K컬처 현상의 원천이 무엇이고 나아가 K컬처의 어떤 면이 세계의 주목을 끄는지, 앞으로 K컬처가 추구해야할 것은 무엇인지 등을 본격적으로 고찰해본 적은 없는 듯하다. 인문학의 시각으로 K컬처 현상을 진단하고 그것의 무궁한 가능성과 열린 미래를 그려보는 장을 마련해봤다.


오호라, 우리 조상님들이 ‘호모 루덴스’이었다. K팝 아이돌 그룹의 ‘칼군무’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게 아니다. 본래 서로 장단 맞춰 손발 움직이는 데 능한 민족이었다. 유희는 귀신에게 제사 지내는 의식의 일환이었다. 신이 들린 상태로 가무음곡을 즐기며 감정을 발산했다. 흥(興)이 돋는다. 한(恨)이 풀린다. 종교적 열광이다. 열광은 혼자서 하면 재미없다. 그러니 K팝 팬들의 ‘떼창’도 땅에서 솟아난 게 아니다.



중국 지린성 지안현에 있는 고구려 고분 무용총의 벽화 〈무용도〉 (이미지 출처: 우리역사넷)

중국 지린성 지안현에 있는 고구려 고분 무용총의 벽화 〈무용도〉 (이미지 출처: 우리역사넷)



금꽃 장식한 절풍모 쓰고 (金花折風帽)
백마는 잠시 느리게 도네 (白馬少遲回)
훨훨 넓은 소매로 춤추니 (翩翩舞廣袖)
해동에서 날아온 새 같네 (似鳥海東來)


당나라 시인 이백(701~762)이 지었다는 악부 〈고구려(高句麗)〉다. 이백이 당 현종의 부름을 받아 황궁에 머문 것은 서기 742년부터 1년 반 남짓이었다. 668년 고구려가 멸망하고 75년이 흐른 뒤에 시선(詩仙)이 옛 춤에 반해 시를 읊은 것이다.


넓은 소매를 저으며 훨훨 춤추는 모습에 이백은 감탄했다. 동방에서 날아온 새 같다고 노래했다. 고깔처럼 생긴 절풍모는 고구려 사람들이 쓰던 모자다. 무용총에 잠든 고구려 벽화 〈무용도〉가 당나라 황궁에 아득한 꿈처럼 펼쳐졌다. 해동에서 날아온 새는 두고 온 고향이 그리워서 퍼덕퍼덕 날갯짓하고 있었다.


요컨대 세계 제국의 심장부에서 한국 문화의 맥박이 뛴 셈이다. 그럼 이 일을 오늘날 한류의 원조쯤으로 볼 수 있을까?



신들림 : 흥 돋고 한 풀리는 ‘군무’와 ‘떼창’



작금의 한류는 역사에서 유례(類例)를 찾기 힘들다. 글로벌 주류 음악 시장을 석권하며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BTS를 어찌 옛사람과 비견할 수 있겠는가.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상 4관왕에 빛나는 〈기생충〉은 또 어떻고. 세계 어디에서든 핸드폰으로 한국 웹툰과 게임을 즐기는 시대다. 옛일을 함부로 갖다 붙이면 뜬구름 잡는 허언(虛言)이 되기 쉽다. 시쳇말로 ‘국뽕 한 사발’ 들이켜는 데 역사를 남용해서야 되겠는가.


다만, 한류의 원동력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K컬처를 추동하는 힘은 오랜 세월에 걸쳐 축적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한류의 뿌리가 역사로부터 무엇을 흡수했는지 이해한다면, 앞으로 K컬처를 건강하게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것은 한국인의 문화적 정체성을 이루는 요소이기도 하다. 중국 정사 『삼국지』에 흥미로운 기록이 나온다.


“한(韓)은 세 종족이 있으니 첫째는 마한, 둘째는 진한, 셋째는 변한이다. 해마다 5월이면 씨뿌리기를 마치고 귀신에게 제사 지낸다. 떼로 모여서 노래하고 춤추며 밤낮 쉬지 않고 술 마신다. 그 춤은 수십 명이 모두 일어나 뒤따르면서 땅을 밟고 구부렸다 치켜들었다, 손과 발로 서로 장단을 맞추는 것이다. 10월에 농사일을 마치고 나서도 이렇게 한다.”


『삼국지』, 「위서」, ‘오환선비동이전’


3세기 중국 사람들의 눈에 비친 상고시대 한인(韓人)의 모습이다. 떼를 지어 노래하고 춤추며(羣聚歌舞), 밤낮 쉬지 않고 술 마신다(飮酒晝夜無休). 오호라, 우리 조상님들이 바로 호모 루덴스(Homo Ludens), 유희하는 인간이었다. K팝 아이돌 그룹의 ‘칼군무’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게 아니다. 본래 서로 장단 맞춰 손발 움직이는 데 능한 민족이었다.


유희는 귀신에게 제사 지내는(祭鬼神) 의식의 일환이었다. 신이 들린 상태로 가무음곡을 즐기며 감정을 발산했다. 흥(興)이 돋는다. 한(恨)이 풀린다. 종교적 열광이다. 열광은 혼자서 하면 재미없다. 떼를 지어 신이 들릴 때 열광하는 맛이 난다. 그러니 K팝 팬들의 ‘떼창’도 땅에서 솟아난 게 아니다. 신성하고 집단적인 흥과 한의 발로다.



고려 팔관회 (이미지 출처: 문화유산채널)

고려 팔관회(八關會) (이미지 출처: 문화유산채널)



고려 팔관회(八關會)는 떼를 지어 노래하고 춤추는 상고 제의를 계승했다. 그것은 고구려의 ‘동맹’이기도, 부여의 ‘영고’이기도, 동예의 ‘무천’이기도 하였다. 고려 태조 왕건은 개국한 해(918년)에 팔관회를 베풀고 ‘신을 즐겁게 하는 회합’이라고 하였다. 왕건의 유훈에 따라 이 ‘즐거운 회합’은 고려 멸망 직전(1391년)까지 계속되었다.(참고: 『고려사절요』 ‘태조신성대왕’) 개경 팔관회는 매년 11월 15일 전후로 3일간 열렸다. 팔관회의 하이라이트는 가무백희(歌舞百戱)! 궁궐 앞 격구 경기장에 2개의 대형 무대를 설치하고 노래, 춤, 극, 체육, 무술 등 종합예술공연을 펼쳤다. 왕과 신하와 백성이 밤낮으로 가무음곡을 즐기며 함께 어우러지니 태조가 유훈을 남긴 뜻이 여기 있었다. 팔관회가 고려를 하나로 묶어주었다.


이런 국가적인 잔치가 500년 가까이 이어지면 사람들이 노는 데 도가 튼다. 그 유희의 DNA가 풍속에 스며들어 문화 공동체를 이룬다. K컬처의 바탕이다.



비빔밥 : 세계 어디서든 통하는 ‘하이브리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 (이미지 출처: visla)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 (이미지 출처: visla)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2020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은 이 수상 소감으로 세계를 감동시켰다. 영화 공부하던 시절 자신에게 영감을 준 어느 감독을 인용한 것이다. 그 주인공은 함께 감독상 후보에 오른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였다. 봉 감독은 또 어린 시절 주한 미군 방송 AFKN을 보면서 ‘영화적 세포’를 만든 것 같다는 말도 남겼다. 한류는 온전히 한국적인 데서만 나온 게 아니다. K컬처는 이질적인 것을 융합해 하이브리드를 만드는 이종 교배에 능하다. 섞여야 사는 비빔밥 체질이랄까.(참고: 강준만, 『한류의 역사』, 인물과사상사, 2020)


역사적으로 보면 한민족은 대륙과 해양이 교차하는 지역에 삶의 터전을 닦았다. 그래서 중국의 등쌀에 굴욕적인 사대를 해야 했고 왜적의 침공으로 오랜 세월 고통을 겪었다. 반면 지정학적인 위치 덕분에 매력적인 기회도 얻었다. 대륙과 해양의 서로 다른 재료들을 골고루 섞어 입맛을 사로잡는 비빔밥 문화를 일궈낸 것이다.



악학궤범』에 실린 처용 가면을 옮겨 그린 것으로 서역인의 형상을 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우리역사넷)

『악학궤범』에 실린 처용 가면을 옮겨 그린 것으로 서역인의 형상을 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우리역사넷)



서울 밝은 달에 밤새 노닐다가
들어와 자리 보니 다리가 넷이구나
둘은 내 것인데 둘은 누구의 것인가
본래 내 것이지만 빼앗긴 걸 어찌하리


『삼국유사』, 「기이(紀異)」, ‘처용랑과 망해사’


〈처용가〉의 변천 과정은 이 땅에서 이질적인 문화가 어떻게 융합하여 정착하는지 잘 보여준다. 처용은 신라 헌강왕(제49대왕, 재위 875년∼886년)이 지금의 울주에 놀러 갔다가 만난 기인이다. 『삼국유사』에는 동해 용의 아들로 나오지만 실은 바다를 건너 교역하러 온 아랍 상인으로 짐작된다. 헌강왕의 덕을 찬양하며 춤추고 노래한 덕분에 이방인은 급간 벼슬을 받고 미녀 아내까지 얻었다.


신라 향가 〈처용가〉는 그가 아내의 불륜을 목격하고 달밤에 춤추면서 불렀다는 노래다. 처용이 체념하면서 물러나자 역신(疫神, 전염병을 퍼뜨리는 귀신)이 정체를 드러내 무릎을 꿇었다. 당신 처를 탐냈는데 노여워하지 않으니 보답하겠단다. 역신은 앞으로 처용의 형상을 그려서 붙인 집에는 들어가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세월이 흘러 처용의 춤과 노래는 나쁜 귀신을 몰아내는 나례 의식에 쓰이게 되었다. 그런데 고려 가요 〈처용가〉는 신라 향가와 결이 달랐다.


처용아비 곧 보시면 열병신이야 횟갓이로다
천금을 주랴 처용아비야 칠보를 주랴 처용아비야
천금 칠보도 말고 열병신을 날 잡아주소서
산이요 들이요 천리 외에 처용아비를 비켜가고자
아으 열병대신의 발원이시도다


『악학궤범』


‘횟갓’이 무엇이냐, 회를 치겠다는 뜻이다. 후대의 처용은 열병 귀신을 잡으려고 한다. 식칼 들고 세상 끝까지 쫓아갈 기세다. 열병 귀신이 천금과 칠보를 들먹이며 살살 회유하지만, 씨알도 안 먹힌다. 그러니 처용을 피해 천 리 밖으로 줄행랑을 놓는 수밖에 없다. 아랍 상인의 푸념은 복수심으로 바뀌었다. 한국인은 그렇다. 남의 아내 건드리면 사생결단이다. 처용의 노래와 춤은 그렇게 한국의 것이 되어갔다.


근대 이전의 역사를 보면 중국이, 아랍이, 몽골이 한국인에게 스미어 한민족의 전통문화를 이루었다. 근대 이후에는 미국이, 서구가, 일본이 한국에 들어와 한류 대중문화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작금의 K컬처도 하이브리드가 수두룩하다. 한류가 현지화에 강한 이유다. 세계 어딜 가든 지역과 팬들에 맞춰 받아들이고 섞고 바꾸어나간다. 비빔밥이다. 대륙과 해양의 경계에서 비빔밥 문화를 일궈온 한국인답다.



추임새 : 한류의 혈 뚫어주는 ‘SNS 팬덤’



DYNAMITE 해외 K팝 팬들의 리액션 유튜브 동영상 (이미지 출처: 유튜브 채널 REACT)

해외 K팝 팬들의 리액션 (이미지 출처: 유튜브 채널 REACT)



최근 유튜브에서는 K팝 팬들의 리액션 동영상이 인기를 끈다. 예컨대 BTS가 〈다이너마이트〉를 공연하다가 마이클 잭슨 댄스 브레이크를 가졌는데 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댄스 브레이크에 전율한 팬들의 탄성과 표정과 몸짓이 유튜브에 올라와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국 판소리의 추임새와 같은 맥락이다. 청중이 흥을 돋우면 소리꾼은 신명이 나고 무대가 달아오른다. 소리꾼과 청중이 어우러져 음악을 완성하는 것이다.


판소리는 조선 후기에 나타난 음악극이다. 조선은 정욕을 억누르고 절의를 추구하는 성리학적 이상을 숭상했다. 노래 부르고 춤추고 술 마시는 것을 망국의 문란한 풍속이라 하여 경계했다. 도덕적 엄숙주의가 팽배하면서 유희의 DNA는 위축되었다. 유희 문화가 되살아난 것은 18~19세기의 일이었다.


17세기 후반부터 모내기 보급과 광작(廣作, 농민들이 경작지를 넓혀 더 많은 토지를 경영하려던 현상)으로 농업 생산량이 늘어났다. 상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시장과 상공업이 발달했다. 이에 따라 하층민의 소득이 증가하고 문화적 욕구가 높아졌다. 중인과 부민(富民, 부유한 평민)을 중심으로 유희 문화가 활기를 띠었다.


18세기 화가 신윤복의 풍속화를 보면 별감, 나장, 포교 등 하급 관원들이 술집과 기방을 운영하면서 당대의 유흥사업을 주도하는 모습들이 담겼다. 또 19세기 풍물 가사 〈한양가〉에는 그 시대 놀이판들이 상세히 묘사되어 있다.



조선 후기에 활동한 명창 모흥갑의 판소리 장면. 10폭 병풍 〈평양도〉의 일부 (이미지 출처: 서울대박물관)

조선 후기에 활동한 명창 모흥갑의 판소리 장면. 10폭 병풍 〈평양도〉의 일부 (이미지 출처: 서울대박물관)



화려가 이러할 제 놀인들 없을소냐
남북촌 한량들이 각색 놀음 장할시고
공물방 선유놀음 포교의 세찬놀음
각사 서리 수유놀음 각집 겸종 화류놀음
장안의 편사놀음 장안의 호걸놀음
재상의 분부놀음 백성의 중포놀음
각색 놀음 벌어지니 방방곡곡 놀이철이로구나


강명관, 『조선의 뒷골목 풍경』, 푸른역사, 2003


판소리도 광대놀음의 일종이다. 소리꾼이 소리(노래)와 아니리(사설)와 발림(몸짓)으로 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북을 치는 고수는 장단을 맞추면서 추임새를 넣어준다. 추임새는 흥을 돋우는 리액션이다. 청중도 추임새를 넣으며 소리판을 적극적으로 이끈다. 얼씨구, 좋다, 으이, 하고 청중이 호응하면 소리꾼도 더욱 몰입한다. 〈심청가〉, 〈춘향가〉, 〈적벽가〉, 〈수궁가〉, 〈흥부가〉 등 판소리 마당을 소리꾼과 고수와 청중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오늘날 K팝 팬덤의 추임새는 음악 시장의 판도를 바꿀 만큼 위력적이다. 한국 팬들은 좋아하는 가수가 음원을 발표하면 스트리밍과 인기 투표로 차트 상위권에 올려놓는다. 팬클럽에서 돈을 모아 스타의 대형 사진과 생일 축하 메시지를 지하철 광고판에 내건다. 타국에 자연재해가 일어나면 한류 스타의 이름으로 구호 물품을 보내기도 한다. 세상천지에 이런 정성과 열정이 없다.


한국의 뜨거운 팬덤 문화는 SNS를 타고 세계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BTS가 글로벌 주류 음악 시장의 정점인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오른 데는 미국 50개 주 BTS 팬 사이트 연합체 ‘BTSx50States’의 공이 컸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인 신드롬에도 불구하고 빌보드 정상에 오르지 못한 것은 외국어 노래에 인색한 미국 내 라디오 선곡 횟수 때문이었다. ‘BTSx50States’는 미국 라디오 디제이들에게 카드와 선물 공세를 벌여 이 장벽을 기어이 뚫고 빌보드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참고: 강준만, 『한류의 역사』, 인물과사상사, 2020)



이사벨라 버드 비숍의 저서 『한국과 그 이웃 나라들(Korea and Her Neighbours)』 백년전 한국의 모든 것 (이미지 출처: 교보문고)

이사벨라 버드 비숍의 저서 『한국과 그 이웃 나라들(Korea and Her Neighbours)』 (이미지 출처: 교보문고)



“취해버리는 것은, 한국인의 독특한 특징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구한말에 한국을 답사한 영국 지리학자 이사벨라 버드 비숍의 통찰이다. 취하는 게 꼭 술만은 아닐 것이다. 고단한 삶에도 취하는 즐거움이 있다. 없는 것 같아도 잘 찾아보면 있다. 의외로 가까운 데 있다. 음악, 영화, 게임, 웹툰, 음식 등등 K컬처의 소소한 재미에 취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뭔가 신이 들리고 얼씨구, 추임새가 생기면 삶에 잘 비벼진 거다. 잠자고 있던 유희 본능이 깨어난 거다. 사는 낙이 별건가.



[K컬처로 인문하기] ‘유희의 역사’에 아로새겨진 한류 DNA

- 지난 글: [K컬처로 인문하기] 시대 정신의 변화와 K-컬처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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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률
권경률

역사 칼럼니스트, 작가
서강대에서 역사를 공부했다. 월간중앙에 ‘사랑으로 재해석한 한국사’를 연재하는 중이다. 유튜브·페이스북에 ‘역사채널 권경률’을 열어 독자들과 역사하는 재미를 나누고 있다. 『시작은 모두 사랑이었다』(2019), 『조선을 새롭게 하라』(2017), 『조선을 만든 위험한 말들』(2015)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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